[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예고한 내달 1일 서울 광화문 3.1절 집회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00만명 집결”을 목표한 전 목사는 지난 21일부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을 다니며 ‘3.1절 예비 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3.1절 집회는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약 10만명이 모인다. 집회가 아닌 기도회기 때문
장례식에 마스크 없이 수천명종교적 신념으로 마스크 거부“회당 폐쇄, 종교 박해로 생각”‘사회와 단절’하고 오직 율법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서 수천명의 유대교 신자들이 랍비(유대교 율법 교사)의 장례식에 모여 논란이 되고 있다.AP통신은 31일(현지시각) 예루살렘에서 코로나19로 숨진 랍비 메슐람 솔로베이치크의 장례가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의 장례식엔 유대교도 수천명이 모였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다. 군데군데 마스크 착용자도
대구 확진자 급증 후 신천지 예배방식까지 논란신천지 대구교회, 100센티에 한명 앉게 테이핑장의자 사용 기성교회, 50센티에 한명 꼴 앉아다수종교 좌식집회 일반화… “감염원부터 찾아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신천지 예배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따닥따닥 붙어 앉아 드리는 좌식예배가 문제라는데, 사실일까. 본지가 팩트체크를 해봤다.20일 기준 31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천지교회 성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