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예로부터 하나님은 예언하시고 그 예언(약속)대로 이루셨다. 사14장 24절에 따르면 여호와(하나님)께서는 생각하고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다. 이처럼 신약성경의 예언도 그러하다. 예수님은 초림 때 겔 3장의 펼쳐진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고 패역한 이스라엘에게 오사(마 15:24), 렘 31장의 예언대로 새 일 창조를 위해 두 가지 씨 중 하나님의 씨를 뿌리셨다(마 13:24~30). 마귀도 예수님이 씨 뿌린 밭에 와서 가라지(마귀 씨)를 덧뿌렸다. 해서 예수님 밭(교회)에는 두 가지 씨가 뿌려져 추수
[천지일보=이지솔·김도은·천성현 기자]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한 것도 순리와 절차가 있습니다. 신앙을 한다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계시록의 12지파에 소속이 돼야 합니다. 한 지파에 1만 2000명씩 12지파 14만 4000명이 있고, 구원받을 흰 무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새 시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오후 광주시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개최된 말씀대성회에서 이같이 단언했다. 10월 한 달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극우 행보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튜브 너알아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건물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당사 중앙당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이땅에 주사파가 들끓고 공산주의로 빨갛게 물들어가는 이때, 자유통일당이 이들을 타파하고 뿌리 뽑기 위해서 사명을 받고 세움 받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에
권영문 기독교 칼럼니스트 “큰소리로 통성기도 하는 것신앙 나타내는 것이라 착각교인 물론 이웃에게도 폐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통성 기도는 잘못된 기도의 방법인가’ 교계에선 종종 통성 기도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진다.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교인들도 있다. 통성 기도에 대해 근거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모셨다는 성도들이 초상집 곡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통성 기도’는 전 세계 교회 중에서도 한국교회에서만 사용되는 기도의 한 방식으로 크게 목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때
2천년 전 다락방 성령 기념“성령님 인도하심 필요한 때”목회자·신학생 등 1500명 참석오는 10월엔 세계오순절대회[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오순절대회가 내달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여의도순복음교회와 웨슬리안교단협의회 소속 6개 교단은 내달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오순절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예정된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 PW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리 열린다.기도와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 신구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중등 제12과익산교회 정재성 강사 ‘피로 세운 예수님의 새언약’ 주제 강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 말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지난 9일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제12과에서는 도마지파 익산교회 정재성 담임강사가 ‘피로 세운 예수님의 새언약(본문:누가복음 22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정 강사는 “누가복음 22장은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시는
정치 등 문제 중시 해방신학신도 일상 관심 적단 평가도신앙체험 오순절 교회 성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00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난 후 브라질에서 가톨릭 신자가 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의 숫자다. 가톨릭은 남미에서 수백년 동안 거의 모든 주민들이 믿는 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남미 여러 나라에서 가톨릭 신앙을 버리고 개신교 신앙을 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칠레 여론조사 기관 라티노바로메트로의
14일 오전 7시 13분 별세 향년 86세지난해 뇌출혈로 긴급 수술 받고서울대병원서 치료, 회복 이어와 70년대 신유집회로 교회 대부흥종말론 휴거론 등 논란 불러와교계로부터 ‘이단’ 규정 받기도각종 의혹 등으로 명예 급실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교회로 기록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14일 오전 7시 13분께 8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힌 이후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히터랑, 담요를 챙겨왔다. 남편은 춥다고 먼저 갔지만 순교하겠단 마음으로 끝까지 남겠다.”2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철야기도회’에 참석한 김모(71, 여)씨는 대형캐리어와 히터 등을 가져온 것을 보여주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총신교회에 다니며 인천 월미도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왔다는 그는 “전광훈 목사를 원랜 안 좋아했다. 하지만 나라가 엉망인 상황에서 그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 게 좋았다”고 했다. 김씨는 화단에 깐 돗자리에 앉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을 하
‘최고 이단’ 핍박에도 인산인해사람 떠나는 기성교회와 상반극명한 대비 바탕 ‘말씀 유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이라 비난받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를 직접 취재했다. 주최 측 집계 1만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북새통을 이뤘다.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 하는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름 같은 인파였다. 행사 전부터 사람이 몰려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도 목격됐다.이는 기자가
홍콩 SCMP “중국, 크리스마스 금지령‧단속 강화” 중국 관영 매체 “서방언론들, 중국 종교탄압 선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행사와 판촉행위를 더 엄격히 규제하고 있지만, 중국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4일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면서 중국에서 ‘크리스마스 금지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앞서 지난 1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최근 지하교회들에 대한 단속에 나선 데 이어 중국 곳곳에 크리스마스 금지령
초기불경 ‘위방가’ 국내 첫 완역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번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초기 불교 핵심 경전인 ‘위방가’가 국내 최초로 한글로 완역됐다.불교 경전은 크게 승단의 규범을 담은 율장(律藏), 부처와 직계 제자들의 설법을 담은 경장(經藏), 불법(佛法)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담은 논장(論藏)으로 나뉜다. 이 중 위방가는 논장에 속하는 일곱 가지 논서(論書)로, 칠론(七論)의 두 번째에 해당한다.위방가를 번역한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스님은 2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책을 소개하며 “부처님은 ‘
총신대 실천목회연구 이흥선 교수종교개혁 501주년 개혁주의 포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도들의 최대 관심사인 구원. 그러나 구원받는 방법에 대해 목회자들의 의견은 제각각이다. 목회자 자신부터 구원에 대한 정립이 안 돼 있는데 어떻게 성도들에게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겠는가. 이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총신대 실천목회연구 이흥선 교수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개혁주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성경적 구원론’을 주제로 신앙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구원론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성도들이 ‘
70년대 신유집회로 교인수 급증70만 교인 55만 5천으로 줄어 ‘사이비’ 전력… 이단 정죄 앞장각종 범죄 ‘유죄’에 명예 실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대형교회 중 하나다. 한국교회사 주요 이슈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 목사의 족적은 화려(?)하다.조용기 목사는 지난 1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념예배 및 행사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회상하며 ‘성령의 역사’라고 자평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 목사
서울 광화문 인근서 2만여명 집결 통성·방언기도“회개하면 하나님이 북한·김정은·종북 무너뜨릴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한국 개신교 보수진영이 광화문에 결집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만여명이 모인 이날 ‘회개와 구국기도회’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 및 종북척결 기도회였다.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합니다(Korea Welcoms president Trump)’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한국 개신교 보수진영이 광화문에 집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만여명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참석 교인들이 통성·방언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한국 개신교 보수진영이 광화문에 집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만여명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통성·방언기도를 하고 있다.
해방 이후 문맹퇴치와 맞물려 상생효과‘한글성경’ 통해 글자 가르치고 전도도 “한글 모르면 세례주지 말라는 지침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570여년 전 창제돼 지금은 우리 국민 누구나 사용하는 한글이 사실 정착된 지는 오래되지 않는다. 해방 전후로 급속히 퍼져나가 한글이 한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한글성경’도 한 축을 형성했다. 본지는 한글날을 맞아 성경과 한글의 관계를 재조명해봤다.◆한글보급·성경전파의 상생효과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유입돼 교인을 배출한 한국개신교 역사 속 ‘한글’은 성경의
“귀신 방언, 단호히 근절돼야”[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은 ‘지방 언어’다. 사도바울이 말한 정상적인 방언은 언제나 통역이 가능한 언어였다.”‘어쩔까나 한국교회’ 저자 신성남 집사가 3일 교계매체의 기고를 통해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한국 개신교에서 주로 행해지는 방언에 대해 대부분 가짜라고 주장했다. 신 집사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라(고전 14:28)’고 기록했다며 간혹 고린도교회의 방언이 다른 방언과 달리 인간의 언어 체계가 아닌 마구잡이 ‘랄랄라’여도 무방하다고 착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93. 계 21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