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인터콥 측이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벌써 두 차례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여서 늦장 사과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경북 상주에 있는 인터콥 열방센터를 매개로한 확진자가 울산과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기준 울산에서 인터콥 열방센터를 매개로한 교회 등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늘어났다. 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은 ‘코로나
순천도 인터콥발 확진자 발생… 누적 7명 방문자 파악 어려워 지자체도 방역 ‘난항’[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울산에서 국제 선교단체 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에선 5명(198~20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순천 200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인터콥 소유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2월 23일부터 발열, 콧물 등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순천·광양
11월말 500여명 대규모 집회부산·대전·광주 등 확진자 속출신도 확진 후 가족·지인에게 전파교회 집단감염으로도 이어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선교단체 ‘인터콥’이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중심에 선 모양새다. 현재 인터콥 소유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들이 광주, 부산, 대전, 포항 등 각지에서 속출하고 있다.상주시와 뉴스앤조이 등에 따르면 인터콥은 지난 11월 27일~28일과 12월 10~12일에 BTJ열방센터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모임에는 500여명이 넘는 신도들이
사랑제일교회發 확산세 비상외부 방문자 등록 교인 2.9배 전광훈 목사, 정치 색깔 영향석방 이후 대규모 집회 줄줄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파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규모가 광범위하다’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징으로 방역당국과 전문가 등이 꼽는 두 가지 부분이다.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공포가 다시금 확산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의문도 나온다. ‘어떻게 대형교회도 아니고 보통의 동네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목소리다.하지만
긴급 기자회견… 전 목사 자가격리 위반 의혹 등 부인“서정협 서울시장 대행·박능후 장관 명예훼손으로 고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 “정부의 코로나19 검사를 신뢰하기 어렵다.” “정부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수 확대보도 했다.”수백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지탄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문재인 정부가 사랑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