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개최하며 종교계 ‘대세’임을 또다시 인증했다.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12일 정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114기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10만 수료식 수료생 중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은 6274명이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
호명 집행부, 총무원 청사 진입서로 ‘총무원서 나갈 것’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점거하던 서울 사간동 총무원 청사에 제27대 호명 총무원장 집행부가 진입하면서 불편한 상황이 연출됐다. 편백운스님 측이 지방 영결식 참석차 청사를 비워둔 사이 진입한 것으로 무력 충돌은 없었으나, 양측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 서로 ‘총무원에서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양측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먼저 호명스님은 “2일 오전 전통문화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를 열고 편백운스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8일은 탁명환 목사 25주기다. 5공화국 시절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을 지내며 ‘하나님보다 무서운 이단감별사’로 통했던 그가 사망 25년 만에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사바하’의 주인공 이정재가 분한 박웅재 역할이 탁 목사를 모티브로 했다는 주장 때문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사바하 속 박웅재분의 모티브는 고(故) 탁명환 목사로 보인다고 기록했다.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바하’는 미스터리한 종교 범죄 이야기를 다룬다. SBS가 디렉터스 컷으로 소개한 영상에서는 배우 이
‘문재인 퇴진 궐기 행사’ 주도해‘보수 정권’ 친화적 행보로 유명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전교조 비하’로 800만원 벌금형‘빤스 내려야 내 성도’ 발언 논란“선교은행, 실체 없는 유령 은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에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 목사가 당선되면서 전 목사의 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광훈 목사는 보수 정권 친화적인 행보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 때 ‘태극기집회’에 나섰던 전 목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총궐기’ 행사를
“평화, 후손에게 최고의 선물”종교 간 대화의 필요성 강조“언론의 역할, 평화 교육·홍보HWPL의 평화 행보 적극지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 평화를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나서야 한다. 평화는 우리 후손들을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다.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KBB 한국불교방송의 대표인 대봉스님(경북 문경 백봉사 주지)이 ‘2018년 천지종교인상’을 수상했다. 대봉스님은 이번 천지종교인상 심사에서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 화합과 세계 평화운동에 기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해 수천만원대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당초 지난달 30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표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가 탈락된 전 목사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폭로했다.전 목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람들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교계 매체 배포된 입장문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번 한기총 24대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해 “책임 있는 몇몇 목회자들의 범죄행위와 1천만원 이상의 돈을 주고받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총대들이 그간 이단 의혹을 받아온 신옥주·홍혜선·황규학에 대해 집회참석·헌금·후원금지 등을 결의했다.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합동 제101회 정기총회 넷째 날인 지난 29일 합동총회 신학부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와 한국전쟁 예언으로 논란을 빚은 홍혜선 전도사, 법과교회 발행인 황규학 박사에 대해 ‘이단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총대들은 신 목사에 대해 집회참석·동조·헌금 금지할 것, 홍 전도사에 대해선 집회참석 금지와 동조·도움 금지를, 황 박사가 운영하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한기총, 총재 홍재철 목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제1회 한국교회 영적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성령론, 구원론, 구속사, 이단론, 요한계시록 강해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전 강의는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춘오 목사가 ‘한국교회 이단연구 패러다임 바뀌어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예장 사명자 총회 총회장 문제선 목사가 ‘요한계시록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을 주제로 강의
24~2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 열려 300개 업체 450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개막한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불광출판사가 공동주관하는 국제불교박람회의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불광출판사 발행인 지홍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주경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사부대중 3000여명 등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불교의 역사와
세계여성의날 하루 앞두고 ‘기독여성과 통일’ 주제 포럼기독여성지도자나라사랑포럼위원회 ‘기독여성, 정오기도 선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여성의날을 하루 앞둔 7일 개신교 여성 지도자들의 모임인 기독여성지도자나라사랑포럼이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의 안전 등을 염원하는 ‘2016 포럼 - 기독여성과 통일’을 개최하고 앞으로 매일 이를 위해 정오에 기도를 하기로 약속했다.이날 국내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제27대 총재에 뽑힌 유중근 전 총재가 ‘기독 여성과 통일’이라는 주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명성교회 재정비리(비자금) 의혹에 휘말리며 법정소송 중인 김삼환 목사가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 목사는 대신 자신의 입장을 장로들을 통해 충분히 전달했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명성교회가 ‘예장뉴스’ 발행인 유재무 목사와 윤재석씨(명성교회 전 교인)를 김삼환 원로목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한 재판이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 2호 법정에서 열렸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6월 14일 명성교회 수석장로였던 박모(당시 69세) 장로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시작됐다. 유
한국역술인협회측 “국민일보 기자 사실확인 없이 오보”정정보도 공개 촉구…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사과 요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국회에서 ‘병신년 국운 발표회’를 개최한 ㈔한국역술인협회는 행사에 앞서 마련한 ‘문화한마당 - 국운융성기원 재수굿’을 두고 개신교계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본질을 왜곡해 논란을 키웠다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2016년 병신년 국운 발표회’ 사회자 김주호·이창준씨는 3일 무교인들이 준비한 문화한마당 행사를 ‘국회 굿판’으로 왜곡해 파문을 일으킨 한국교회언론인회(대표 유만석 목사)의 공개 사과와 사실
‘선거인 명부 조작 의혹’ 논란 속 진행대의원 245명 자격 박탈로 의혹 부추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덕 전 성균관장의 검찰 구속 이후 어렵게 내부 갈등을 진정시키고 개혁을 추구하던 성균관이 오는 18일 제31대 성균관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여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해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서정기 관장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성균관은 정관을 개정해 유교 최고 수장을 새로 뽑기에 나섰으나, ‘선거인 명부 조작 의혹’으로 시작부터 삐꺽하더니 특정후보 밀어주기 등의 부정선거 의혹까지 이어져 겉잡을 수없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비상대책회의)가 오는 29일 서울 불광사에서 열리는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참여를 잠정 보류했다.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사설을 통해 드러난 현 종단의 94년 개혁에 대한 시각, 멸빈자 사면·복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의제로 삼아 의현스님 재심 파문의 혼란을 미봉하려는 움직임 등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비상대책회의는 20일 오전 7시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비상대책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교신문이 6월 24일자 사설에서 ‘19
예장합신 ‘이단’ 규정한 은혜로교회 “모든 사람 초청해 공개 토론하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단 규정을 받고 교계 주류 단체에 거세게 대항해 이목을 끌었던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측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교연은 이를 거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신 목사 측은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바수위)가 신학적 입장을 듣기 위해 초청장을 보내자 이를 거부하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은 지난해 9월 신 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합신 총회는 두
이단 규정이 얼마나 싫으면 폭력까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으로부터 이단 규정을 받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측이 잇달아 물리적인 대항을 하고 있다. 이에 이단 규정에 개입한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교회와신앙, 예장 합신,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법적인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교연은 지난 7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은혜로 신옥주 목사 측에 대해 한교연 회원교단이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측은 지난해 9월 예장 합신 총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됐다. 합신 총회는 두 달 후인
본문 : 마 24장(계 2, 3장, 6장, 13장, 18장)신약 성경의 하나님의 예언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성취되는가? 신약의 예언은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 구약은 예언한 지 약 600년이 지나 예수님 초림 때 육적 이스라엘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약속대로 이방 애굽에서 4대를 지나 모세 때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신약도 이루어졌으며, 재림 때가 노아 때, 롯 때와 같다는(눅 17:26~30)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성경(구약)의 노아 때, 롯 때를 보고 아는 자는 오늘날의 일도 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카툰을 전문적으로 다루게 될 신문 ‘만만(卍卍)한뉴스’가 5월 1일 창간한다.‘만만한뉴스’ 발행인 대표 지찬스님은 “불교만화는 누군가의 글의 배경, 누군가의 장식물처럼 취급되고 있다”며 “신문은 만화가 위주가 된 부처님의 말씀을 시대의 대변자로, 불교만화가 중심이 된 문화장르의 한 축으로, 새롭게 초발심의 마음을 담은 신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글과 그림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불교를 알게 하고자 한다”며 “세상을 맑히는 불자로 거듭나게 되길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지찬
신앙하며 자존감 높은 청소년, 우울함 낮아10명 중 4명 ‘자살 충동’ 과반수 ‘가출 충동’ 느껴‘신앙 매우 많이 중요’ 응답자 42.4%“ 나는 행복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10명 중 6명이 평소 우울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2명은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했다. 반면 신앙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존감이 높은 청소년들은 우울한 감정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성결신문(발행인 조일래 목사)과 서산성결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1월 열린 청소년연합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 언론문화 창달과 교단 내 소통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 창간됐다.이 신문은 ‘소통하는 교단’이라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의 교단 운영 기조를 반영해 ‘뉴 미디어 시대’에 천도교 언론출판 운동의 국면을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창간됐다.천도교는 14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천도교신문 창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이영복 천도교 종법사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천도교신문 창간을 축하했다.천도교신문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기도 한 박남수 교령은 ‘천도교신문 창간식’ 기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