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제141차 최고위원회의서 지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대표 사업으로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관광체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10.27법난기념관 건립 사업이 거론됐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은 법난 기념관 사업을 세금을 낭비하고 재정을 방만하게 하는 개별사업이라고 지적했다.채 의원은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4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적자와 빛을 줄이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낭비성, 소비성 지출을 줄이고 불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는 재정개혁 등 지출
법사위 소위, 소득세법 개정안 의결본회의 상정까지 문제없단 관측도시민단체 “즉각 중단하라” 반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인 퇴직소득(퇴직금)에 대한 과세 범위를 축소하자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최근 ‘법안의 무덤’이라고도 불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대형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특혜법이란 논란 속에 지난 4월 무산됐던 법안이 일사천리로 다시 올라간 것이다. 법사위 전체 회의와 국회 본회의만 거치면 이 개정안은 시행된다. 고지가 멀지 않은 가운데 교계 안팎의 비판이 적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부처님오신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로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다.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했다.종단의 가장 큰 어른 종정 진제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모든 국민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고 했다.총
기독자유당, 자유한국당 강경투쟁에 성명내고 지원사격“신속처리 아닌 충분한 논의‧토의로 국민적 합의했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지정한 데 대해 강경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에 기독자유당이 성명을 내고 지원사격에 나섰다.기독자유당은 “여야 4당이 국민을 기만하고 의회민주주의에 종언을 고했다”며 맹비난했다.기독자유당은 여야 4당에 대해서는 “야합했다”며 “의도적으로 국회법 제85조의2에 명시된 ‘안건의 신속처리지정’라는 법률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패스트트랙’이라는 외
법사위, 조세 형평성 문제제기 터져나오자 소위로 회부기재부 “형평성 문제 있지만, 국회4당 의견 모아서 수락 ”기윤실 “종교인, 특혜 아니라 당당한 시민적 기여 원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반인과 종교인, 심지어 종교계 내부에서조차 형평성 논란에 휩싸인 종교인 과세 관련 개정법안이 결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제동에 걸렸다. 종교인이 받는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 범위를 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형평성’ 맞추자며 발의했는데… 다른 ‘형평성’이 복병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구 의원)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인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에 제동이 걸렸다.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구 의원)는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정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소위로 회부시켰다. 일반인-종교인, 종교인-종교인 등 조세형평성 논란을 겪고 있는 안건이라 이날 의원들의 이의 제기가 많았다.여상구 위원장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논의 후 재심의키로 결정했다.이날 제기된 조세형평성 문제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됐다.먼저 기획재정부는 종교인 내에서 발생하는 형평
보수층 포함 반대 여론이 과반수“국민, 조세평등주의 인식하고 있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민 3명 중 2명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통과시킨 종교인 퇴직금 소득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종교인의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를 종교인 과세를 시행한 2018년 1월 이후의 퇴직금에 한정해 부과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개정안을 반대하는 응답인 ‘발생한 모든 퇴직금에 소득세를 부
종교인 퇴직소득세 과세표준 완화하는 개정안에 반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투명성센터(공동대표 곽성근, 김선택)가 종교인들의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하는 국회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29일 센터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1월 1일 발효된 종교인 특혜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 이어 종교계의 요구에 또 다시 헌법상 평등권과 조세평등원칙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종교인들은 종교활동비로 소득을 받아가고 어마어마한 퇴직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세금 납부의무가 없거나 쥐꼬리 정도
‘3.1운동 100주년’ 세미나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조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앙인 안이숙·조수옥·최덕지가 신사참배 반대 운동 등에 앞장섰던 여성 독립운동가였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들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안이숙·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그리고 사단법인 아침이 주최했다.먼저 패널로 나선 김정일 숭실대 기독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바른미래당 이혜훈 국회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안이숙·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통·화합위원회 설치 약속“총무원장 권한 분산 추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원행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원행스님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임 법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위원회를 설치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취임 법회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헌화, 종정 진제스님의 법어, 원행스님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원행스님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 혁신을 기조로 승가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회향을 통해 미래불교를 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종교 단체들의 사회적 신뢰도가 3.3%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국회·법원·검·경·언론·시민단체·종교단체 등을 비롯한 12개 기관의 신뢰를 물은 결과 종교 단체는 8위에 그쳤다. 대통령이 21.3%로 가장 높은 신뢰를 얻었고 최하위는 국회로 1.8%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1.6%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평균과 유사한 비율을 차지했다. 이념적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손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취임 축하 인사차 원행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오심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등이 배석했다.손 대표는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불교 역할도 자연히 커질 것”이라며 “현재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잘 이끌어 가고 있지만,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불교계가 큰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을 예방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바른미래당)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만나 합장을 하고 있다. (제공:바른미래당)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 네번째)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왼쪽 세번째)을 예방,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바른미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