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것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환영 성명을 냈다.한기총은 24일 대변인 이은재 목사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사회주의자 조국의 아내 정경심을 구속한 사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기총은 “조국사태와 정경심의 구속으로 우리나라에 침투한 공산주의자들의 정체가 속속 들어나고 있다”며 “한기총과 한국교회는 조국과 정경심을 옹호하며 검찰개혁과 공수처법을 주장하는 자들을 공산주의집단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정 교수를 지지하는 이들을 향해서는
5.16쿠데타로 실각… 평가 180도 달라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장면 박사가 초대 주미 대사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담판을 짓고 미국과 UN의 한국 파병을 끌어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공산화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습니까?”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평화나눔연구소는 12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가톨릭 선구자 장면 학술심포지엄’에서 “그리스도인 정치인으로서 가톨릭 사회 원리를 실천하고자 했으나 5.16 군부 쿠데타로 실각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