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브라질에서는 교황의 방문 중에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다. 교황 방문 일정 중에 포함됐던 상파울루주 아파레시다 성모 성지의 화장실에서는 사제폭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장소 앞에서는 수천 명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에 현지 경찰이 시위대에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발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2,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가톨릭 축제다. 제28차 세계청년대회는 올해 브라질에서 열렸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