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자정센터, 대검찰청 앞서 3000배·삭발식‘사찰방재시스템 비리 의혹’ 공개수사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가 없으니만 못한, 오히려 있는 것이 큰 장애가 되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중심에는 사악한 돈이 있었습니다. 돈과 이성을 가까이하는 권승들의 추악한 모습을 용서해선 안 됩니다. 한국 불교를 살려주십시오. 저부터 참회합니다.”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부처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불력회)’과 참여재가불교연대 교단자정센터 등이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의 엄중한
“업체선정·특혜주기 등 존재”문무일 검찰총장에 면담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교단자정센터 손상훈 원장)’가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교단자정센터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방재시스템 비리 의혹에 책임이 있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업체 대표를 소환해 공개 수사하라”고 요구했다.손상훈 원장은 “사찰방재시스템에 대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자승스님을 수사했는지를 두고 소문만 무성하다”며 “검찰은 자승스님
“2007년 대선 직전 불교대학 설립 관련 청탁받아”검찰 “정황상 구속 수사 불가피”… 영장 청구되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불교계 인사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대선을 며칠 앞두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조계종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스님을 만나라고 지시했다. 능인선원은 불교 교육기관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신도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선원의 하나로 꼽힌다.김 전 기획관은 서울 모처에서 지광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