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년 만에 코로나19 유행이 수그러들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성지 순례객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성지순례 코스 중 하나인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성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스라엘 정부관광부(이스라엘관광청)는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교회 지도자를 위한 2022 이스라엘 성지세미나’를 열었다.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 조유나 소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 시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기다려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새로워진 이스라엘 성지순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시 거주하는 정치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친교의 장’을 만들겠다.’ 서울시 소재 1만 2000여곳의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인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 상임대표 이예경 목사)’가 ‘서울시조찬기도회’ 조직을 신설하고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서기총 사무총장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옥토교회)는 ‘다윗 왕의 영적 멘토들’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서 “
‘대선 정국, 한국 기독교’ 주제 원로 등 개신교인 대화모임“개신교인, 특정 정치세력 결탁대통령 후보 전위대로 맹활약” “기득권 세력 이용해 성장도모정치와 밀월관계 끊어내고성찰 통해 본질로 돌아와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0대 대선 정국이 가까이 오면서 일부 종교 인사들이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등 정치편향적 행위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단체 성명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발표한 것이나 지난 8월 목회자 10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는
코로나19 후 벼랑끝 내몰린 교계줄어가는 교인 수… 생계엔 ‘한숨’‘교회유지’ 해답 못 찾고 전전긍긍 신천지, ‘계시말씀’으로 정면돌파신앙세계 놀라게 한 참석자 반응‘비노출’ 호재 삼아 목사들도 참여“종교의 본질 찾게한 코로나 환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부터 본격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각종 변이를 낳으며 지금까지 지내왔던 삶의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특히 교계는 ‘대면예배 제한’이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전면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위기감이 목회자들을 중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보수개신교 선거개입 논란 “자유민주주의냐, 공산주의냐 결정” 프레임 앞세워일부 목사, 특정 정당 지지…정교분리 원칙 ‘무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보수 개신교계에선 예배나 기도회 등을 통해 특정정당 지지를 유도하는 등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발언과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보수개신교의 선거개입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논란이다. 일부 개신교 개혁단체에선 선거법 준수를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는 등 교회 자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념을 앞세우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
전광훈 목사 “김문수 큰 실수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뭉쳤던 광화문 극우 세력이 사실상 분열된 듯한 분위기가 읽히고 있다.광화문 집회를 전 목사와 함께 이끌었던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전 목사가 구속된 뒤, 우리공화당과 통합해 ‘자유공화당’이란 이름으로 새로 출범하면서 갈등이 빚어진 것이다.‘자유통일당’은 전 목사가 자유한국당의 행보에 불만을 갖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현 자유공화당 대표)를 대표로 세워 창당한 정당이다.앞서 지난 3일 자유통일당은 우리공화당과 합당에
1일 광화문광장 송구영신 예배서 총선 겨냥 발언 전광훈 “한국, 기독당 없어 빨갱이 득세” 또 막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기독자유당이 올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 입성에 대한 유리한 조건을 과시하며 자신을 드러냈다.기독자유당 고영일 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 목사의 주도로 열린 ‘전국 연합 2020년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해 “300만 교인들의 표를 얻어 원내 교섭단체 20석을 확보해 국회 내 주사파들을 없애버리겠다”는 등 총선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목회자·신학생 등 5000여명 참석해 ‘눈길’‘강제개종교육’ 피해 심각성 폭로 이어져 “잘 모르고 핍박… 제대로 알고 신앙해야”신천지를 더 알아보고자 ‘후속교육’ 신청“가라지되지 말고 추수돼야겠다 깨달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일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꽉 막혀 있는 연못으로 비유하자면, 신천지에서 나오는 말씀은 큰 대하라고 생각했다. 우리 기독교 역사가 개신교로부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부패해 이제는 주위에서의 큰 교회들이 정말 진실한 신자들을 잡아먹는 못된 짓을 많이 한다. 이런 부분을 충분하게 타파할 수 있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도심 호텔‧지교회 곳곳 전방위 ‘생중계’ 이만희 총회장, 다섯 번째 말씀대성회“‘추수‧인침‧12지파’ 들었다면 확인하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불교 신도가 많고, 개신교 신도가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인 부산. 26일 부산 종교계가 놀랄 기독교 말씀대성회가 열렸다. 전국 단위 행사가 아닌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종교 집회였지만 1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부산야고보지파가 26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과 안드레연수원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권보배 전도사(오른쪽)가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제개종 피해사례에 대해 간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과 안드레연수원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