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차별이 사라진 평등한 사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오는 그날까지 거리에서의 목탁 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10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출범 10주년을 맞은 조계종 사노위는 노동, 인권, 빈곤, 성 소수자, 장애 등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108배, 추모제‧천도재, 오체투지 등 불교적 방식으로 동
조계종 사노위 소속 스님 7명 조계사 출발해 러 대사관 도착 “러, 우크라 침공 즉각 멈춰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오늘 오체투지로써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참회해야 한다. 깊은 비탄에 잠겨있을 우크라이나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회복되기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행진할 것이다. 오체투지의 진실한 공덕으로 전쟁이 중단되고 평화가 속히 찾아오길 기도드린다” - 지몽스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8일째인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개천절인 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유튜브 생중계를 보며 야외예배를 드리고 있다.앞서 서울시는 개천절 연휴 기간 집회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원은 개천절 연휴 집회를 전면 금지한 시의 결정의 효력을 일부 정지하고 제한적으로 집회를 허용했다. 법원은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0명 이내에 한정해 집회를 허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범위의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 처분을 유지했다.
3.1절 의미 무색케한 막말대잔치문재인 대통령 비난, 색깔론 쏟아文탄핵 국민대회 유튜브로 진행광화문 등 릴레이 기자회견 열려국민특검단은 “文 체포·처단할 것”불자 예외없다며 애국헌금 모금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문재인은요, 고쳐서 쓸 수 없는 패륜아에요. 패륜아. 이것은 구제불능이에요.조나단 목사 양손 높이 들고 문재인은 내려와라! 하고 잡아당기세요. 문재인은 당장 내려와라!!… 애국헌금을 전 세계에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이게 다 나라 살리려고 헌금 드리는 거여, 나라를 살리는
국·시·구비 등 총 596억원 투입범대위 “추모관 시설로 바꿔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 편향 논란 등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었던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공사가 재개 3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서소문공원 사업은 천주교의 순교성지 조성사업이란 이유로 타종교와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천도교를 중심으로 유교, 불교 등 종교인과 역사학자들이 참여하는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 등은 공공기관에서 특정종교 유적사업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 서울중구청,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책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려… 100여명 시민 참석[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성폭력과 혐오가 계속되는 교회, 약자를 배제하는 교회를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함께 분노하고 애통해하십니다. 하나님! 이곳에 오셔서 불의한 이 땅을 갈아엎고 정의의 비를 내려주소서.”17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강남역 화장실 여성살인 사건 3주기를 맞아 믿는 페미 등 18개 시민단체 등의 주최로 기억예배가 열렸다.예배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어린아이부터 중년의 신사까지 모두 강남역 범죄를 기억하기 위해 모인 모습이었다. 타종과 함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가 개신교계 매체에 칼럼을 통해 한국교회 보수진영의 극단적인 정치성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16일 서헌철 목사는 ‘국가(정부) 전복이 사명은 아니겠지요?’라고 반문하며 지난 3일 국민일보에 전면광고로 게재된 개신교 보수진영의 성명을 꼬집었다.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엄기호 대표회장의 소속 교단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교단지 국민일보 지면에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기총 등 보수 개신교계가 서울 대한문에서 진행한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 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에서 한사랑선교회 대표 김한식 준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신사참배한 죄는 하나님께 배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보수 종교·시민단체 맞불집회·법정공방음란성 논란에 사회 구성원간 시각차 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성소수자의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성애 논란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퀴어축제조직위와 보수단체 간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지면서 파문이 커지는 양상이다.68개 시민·종교단체들로 꾸려진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국민연합)은 15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시청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허용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장소사용을 허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서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일본에서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나핵집 화해통일위원장 등 한국대표단 31명은 오는 10일 일본으로 떠나 현지 주요 교단과 시민사회, 정치인, 행정부 관료 등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조약의 필요성을 알리게 된다.11일에는 한국계인 하쿠 신쿤(白眞勳) 참의원, 겜바 코이치로 중의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일본 교단과 평화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 히로시마 평화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13~15일에는 동아시아 평화와 일본 평화헌법 9조 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보수 개신교계가 동성애 반대를 외치며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동성애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서울광장 맞은편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철홍 교수의 ‘p.s’ 발언 도마에“12일 집회 나갔다가 세상 하직할 수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p.s. 지난 11월 8일 덕수궁 앞에서 신학생 시국기도회에 참석한 70~80명의 장신대 학생들 중 오는 11월 12일 토요일에 광화문 집회에 나갈 학생들은 시위 도중 주변에 마스크와 모자를 쓴 건장한 아저씨들이 있는지 잘 살피길 바란다. 특히 시위 도중 넘어지지 않도록 하고 넘어질 때 그 아저씨들이 다가오면 최대한 웅크려서 자신을 보호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광대뼈가 함몰되어 병원에 실려가 장기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제대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