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투명성센터 출범… 투명성·책임성·공공성 실현 위해국고보조사업 부패 방지와 종교계 국민 신뢰 회복 기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계와 손잡은 시민사회가 종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종교단체의 투명성과 책임성, 공공성 실현을 위해 종교투명성센터가 출범했다.1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발대식을 연 종교투명성센터는 곽성근 정의평화민주가톨릭행동 대표와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초석을 다진다.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종교단체 인사 등 242명이 종교계의 투명성 제고를
NCCK, 종교인 과세와 교회재정 투명성 토론회 열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진보 개신교계가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는 것이 정교분리의 헌법 정신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교회재정 투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진보성향 교단협의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종교인 과세와 교회재정 투명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오경태 공인회계사(NCCK 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 위원)는 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하는 종교인의 기본의무 차원에서 종교인 과세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정부 100억~200억원 vs 민간단체 647억원 추정자유로운 선택지에 ‘특혜’ 비판도고소득자 ‘기타소득’으로 세금 낮춰저소득자 ‘근로소득’으로 지원 기대국민 여론 “종교인 과세 예정대로 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엔 세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진표 의원의 유예 발언 이후 논란을 거듭해온 종교인 과세는 예정대로 내년 시행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최근 김 의원은 유예에서 한발 물러서 세무조사 금지를 내건 조건부 수용을 내놓았고, 김동연 부총리는
직접 지원 4500억원, 간접지원까지 포함하면 3조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 해 종교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의 규모가 협의 개념으로 4500억원, 광의 개념으로는 무려 3조원에 달한다는 해석이 나왔다.28일 새로운불교포럼(공동상임대표 최연·이희선·김윤길)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으로 진행한 ‘정부 예산의 종교지원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이같이 분석했다.정 소장의 발제에 따르면 종교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은 협의의 개념으로 문체부 종무실 예산 817억원, 관광진흥개발 예산 303억원, 문화재보수정
종교자유정책연구원·한국납세자연맹 토론회‘종교성역화 사업, 국고지원 타당한가?’[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우리나라는 국교가 인정되지 않는 세속국가입니다. 그런데도 중앙 및 지방 정부는 종교계를 위해 갖은 명목으로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퍼부어주고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타당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공적 지원이 대부분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현재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국고 지원 성역화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과 한국납세자연맹이 12일 서울 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종교성역화 사업, 국고지원 타당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고 지원 성역화 사업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자로는 김선택(한국납세자연맹 회장), 황평우(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 채길순(명지전문대 교수), 김형남(신아법무법인 변호사), 박수호(덕성여대 연구교수), 정창수(나라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