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호 대표회장 시절 제명 인사들 무더기 징계해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임원진을 꾸렸다. 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에 반기를 들다 징계로 제명처리됐던 인사들은 복권됐다.한기총은 최근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1차 임원을 확정했다. 임원은 2,3차 추가 확정될 예정이다.임원은 기존 증경대표회장 및 명예회장에 명예회장 오재조 목사, 강영선 목사, 김운복 목사가 추가로 임명됐다. 공동회장에는 김창수 목사, 박중선 목사, 이태근 목사, 정상업 목사, 박홍자 장로, 김원남 목사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학술대회한국교회 학술단체 대거 참여해한목소리 냈지만 사실상 대안은 無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들이 보수-진보를 넘어 한자리에 모였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주 앞두고 한국 개신교 신학자들은 선언문을 내고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겠다며 모든 교회의 일치와 연합이 시대적 과제라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개신교 신학자들은 지난 20~21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종교개혁과 오늘의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한내창)가 오는 20일 오후 1시~5시까지 원불교 중앙총부 법은관(교정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마음공부 프로그램 현장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마음인문학연구소는 “우리는 외적으로 나타난 마음의 현상에만 주목하고 이에 이끌려 정작 몸을 통한 마음의 풀림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며 “그래서 몸을 느껴보지 못하게 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대면하지 않게 된다”고 현대인들의 고민을 진단했다.아울러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10월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선거를 앞두고 현 총장인 김홍기 총장이 8월 1일까지만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16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3차 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 정기총회에서 김홍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원래 임기가 10월 4일까지이지만 8월 1일까지만 업무를 하고, 이후 학교 업무는 후임총장에게 위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많이 있었다”며 “업무를 위임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전했다.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금권선거 논란으로 비난을 받아왔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지난 7일 특별총회에서 길자연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인준했다. 금권선거의 장본인인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인준으로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등 개신교 단체들은 특별총회 결과에 상관없이 해체 운동을 계속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기총 대표회장 금권선거는 드러나지 않았을 뿐 선거 때마다 관행처럼 행해졌다. 지난 4월 초 SBS 는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한기총의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금권선거를 폭로한 목사들은
보수적인 근본주의가 한국 교회 분열시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은 한국 교회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종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병든 교회를 진단해 원인을 규명하고 처방까지 내려 하나님의 교회가 그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신교계는 금권선거 등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자성과 쇄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홍기(감신대 총장) 박사는 “한국교회는 물량주의, 성공주의의 신앙에서
본부 측 강흥복 목사-천안 측 김국도 목사 감독회장 취임본부 측 강흥복 목사-천안 측 김국도 목사 감독회장 취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대한감리교 본부 측과 천안 측이 각각 제28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감독회장에 강흥복 목사와 김국도 목사가 취임함에 따라 또다시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감리교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20일 서울 도렴동 종교교회에서 제28회 총회를 연 감리교 본부 측은 감독회장 및 감독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회원 1390명 중 1229명이 등록, 현장에 650명이 참석해 개회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기존 기독교 관련 수상자들이 자신의 간증을 늘어놓았던 소감발표에서 ‘세계’를 향한 외침으로 바뀌고 있다. (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주최하는 2010년 제7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 시상식(The 7th Holy Spirit’s Man Medallion Award Ceremony)이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 5명 중 세계선교부문에서 수상을 한 이형자(횃불선교센터 원장) 권사는 소감을 발표하면서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언급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0년 제7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 시상식(The 7th Holy Spirit’s Man Medallion Award Ceremony)이 진행됐다.(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세계성신클럽 창립 제2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기도 했다.수상자는 목회자·부흥사·교육자·문화예술·세계선교부문에서 각각 나겸일(주안장로교회 당회장) 목사·노희석(명일성결교회 당회장) 목사·김홍기(감리교신학대 총장) 목사·임종달(전주순복음교회 당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