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언론 시민사회 연석회의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후보 “단일화 우리 빼면 하나마나 국가 위해 생명도 건다” 어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그가 만든 정당인 국민혁명당 측이 보수 야권 측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광화문·태극기 세력과 하나 되는 것이 정치적 자산을 불리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선 것.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이 현 정권의 이중대 역할을 한다”고 제1야당을 맹비난하며 창당을 선포한 국민혁명당이 돌연 단일화를 제안한 셈이다. 국민혁명당은 창
무죄 석방 후 본격 정치활동오는 3.1절 천만 집회 예고전국 순회 설교 집회 시작 또 색깔론·음모론 쏟아내마스크 안쓰고 설교해 물의현장서 “아멘” 화답·환호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전광훈 목사. 그야말로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전 목사는 1000만 조직을 결성해, 오는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청와대에서 끌어내리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다. 급기야 전국을 순회하는 설교 집회를 시작, 본격적으로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말이 설교지, 사실상 색깔론·음
고신대학병원 인사·운영 지적“직위 이용해 직위 고하 막론 직원 조사기관장 불신하게 만들어… 위계질서 훼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리베이트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고신대학교병원 등과 관련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강영안 장로에 대해 조사하던 고신총회가 최근 결론을 내렸다.고신총회는 고려학원에 ‘학교법인 이사회의 업무에 관한 조사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하고 강 전이사장에 대해 크게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고신 측 소식을 다루는 부산 소재 교계지 한국기독신문이 보도했다.고신총회는 먼저 강 전 이사장의 업무처리와
[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자 개신교계 원로인 고(故) 박형규 목사의 장례예배가 22일 오전 9시께 거행됐다.장례예배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으로 엄수된 가운데 예배 현장은 조문객들로 가득 찼다. 장례예배는 기장 총회 부총회장 권오륜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배식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전(前)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전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민청학련운동 계승사업회 회장 이철 선생,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치인의 말은 국격의 척도다. 의원들이 품위 있는 말과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란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0대 국회가 개원한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회가톨릭교우회 감사미사를 집전하며 가톨릭 의원들에게 이 같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정치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며 국격의 척도가 된다”며 “동시에 사회 발전에도 필수적 요소다. 가톨릭 교우 정치인들이 좋은 말과 위로가 되는 말 그리고 품위 있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인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과 함께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했다.법요식은 현장을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의식, 향·등·꽃, 과일·차·쌀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으로 시작됐으며, 중생을 깨우치는 북과 종이 울렸다.이어 불·법·승 삼보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등 의식이 이뤄졌다.헌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세기 ‘정신개벽 서울 선언문’ 선포‘원불교전서’ 정역 법어 봉정식대종사 제자 9인 선진 법훈 수여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가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주제로 100주년 기념대회를 봉행했다.이날 현장에는 전 세계 23개국의 원불교도 500여명을 비롯해 총 5만명이 참석했다. 벤들리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과 삼수딘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비롯 여야 당대표들과 이웃종교 지도자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가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주제로 100주년 기념대회를 봉행한 가운데 여야 당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이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총지종이 종합치유센터를 개원해 힐링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불교총지종(통리원장 법등정사)은 서울 역삼동 총지사내에 위치한 총지불교문화센터에 종합치유센터 어울림을 오는 25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종단 차원의 힐링센터는 불교총지종이 처음이다.김종인 어울림 센터장은 “진정한 치유는 몇 마디 말로서 되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삶의 변화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어울림은 오늘날 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각종 힐링 요법들을 종합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아름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랑의 복지재단 산하 사랑의 복지관이 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본관 강당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사랑의 복지관은 큰 규모의 창립행사 대신 장애 가족들을 위한 기념세미나를 열어 실속 있는 기념일을 보내겠다는 취지로 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생활준비와 장애인복지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인간재활학과 김종인 교수가 강의자로 나섰다. 김 교수는 장애인이란 단어의 뜻부터 현 장애인 관련 복지법과 복지현장 실태에 대해 강의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랑의 복지재단 산하 사랑의 복지관이 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본관 강당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18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대 강사로 활동하는 이재헌 박사가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이주영 공동대표와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연구실장, 불교평론 홍사성 주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종인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불교사회연구소는 “8.1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고령자인구는 1836명(2010년 11월 1일 기준)으로 2005년(961명)에 비해 875명(9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3월 30일~4월 12일 통계청 지방청 직원이 100세 이상 고령자(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시점을 기준)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 집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00명(총 조사 기준시점과 고령자 조사시점간의 사망자 307명을 제외한 1529명 대상)으로 67.7%를 차지했다. 200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불교의 화쟁사상 전파를 위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쟁리더십아카데미’를 개강한다.조계종 화쟁위원회와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4월부터 매년 봄·가을 ‘화쟁리더십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화쟁위는 사회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문답·토론을 통해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워나가겠다는 아카데미 설립 취지를 말했다.아카데미는 4월 11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개설된다. 강사로는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 윤여준 평화교육원 원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안상수 홍익
종교와 수명 연장 관계 기대수명 증가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개인과 사회가 기대수명 증가에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종교인들은 경서에 기록돼 있는 수명에 관한 내용을 믿고 있기에 중요시 한다. ◆종교 ‘영원한 생명’ 강조 개신교 경서인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아담 이후 자손들이 대부분 900세 이상의 삶을 살았다. 이 중 므두셀라는 969세로 가장 오래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 ‘창세기 족보’를 출간한 박윤식 목사는 아담부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회장 박문현 동의대 교수)가 오는 27일 부산 부산진구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 세미나실에서 ‘불교경전 한글번역의 역사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관계자는 “불경을 한글번역한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 제4대 왕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후 1461년 세조가 불경을 한글로 번역·출판하기 위해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를 출간한 것이 효시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불경의 한글번역 역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문제점을
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스님)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0차 조계종 간화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간화선에 대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정립하고 현대적 상황에 맞는 대중화와 한국불교 수행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방룡 교수와 김종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한국 간화선의 특징과 간화선 전통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수행과 명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위빠사나’를 비롯해 다양한 명상법과 수행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한국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