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가 7일 부산 유엔 평화기념관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참빛사랑봉사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부산장애인론볼연맹, 부산 수영구지회, 사회복지화엄도량 효림원 등 9개 민간단체가 후원했다.행사는 북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들을 위한 묵념, 학생 대표의 편지글 낭독과 평화상 시상식 및 평화협약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특히 행
전‧현직 임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제기임원 상당수 사실 확인서 보내와 해명[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한기총 전‧현직 임원 12명 중 8명이 자신들의 명의가 도용됐다고 주장했다.한기총은 4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28-3차 긴급임원회 및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원회는 이영훈 대표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개최됐다.이영훈 목사는 회의가 시작되자 소송 제기자 12명의 이름을 거론
인천정신문화 忠,孝,禮의 전당서 제례 명맥이어 ▲ ⓒ천지일보(뉴스천지)초헌관 류수영 인천시의회의장의 석전봉행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공기 2562년(2011년)을 맞아 전통 유교의식인 추계 석전대제가 지난 28일 10시 인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인천향교 석전대제의 초헌관에는 류수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아헌관에는 김상진 씨, 종헌관은 송병호 씨가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춘기석전제(양력 5월 11일, 공부자 忌辰日) ▲추기석전제(양력 9월 28일, 공부자 誕辰日)로 일 년에 두 차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김상진 스테파노 신부는 에델바이스 꽃말처럼 매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살아가는 사제다.지난 10일 김상진 신부는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차마고도-자연과 종교’ 사진전을 열었다.이날 개막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전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평화방송 사장 오지영 신부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차마고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김상진 신부가 중국 윈난에서 티베트를 거쳐 네팔과 인도까지 이어진 차마고도에 남아 있는 가톨릭 전통건물과 문화 등을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됐다.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
‘차마고도’는 차(茶)와 말(馬)을 교역하던 중국의 높고 험준한 옛길로, 실크로드보다 200여 년 앞서 만들어졌다는 인류 최고의 교역로다. 왜관 베네딕도회 김상진(68) 신부는 오는 9~1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에서 ‘차마고도’의 천주교 전통을 촬영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 신부가 지난 10년간 중국 윈난성을 오가며 촬영한 ‘차마고도’에 남아있는 가톨릭 전통건물과 문화 등 120여점이 전시된다. 김상진 신부는 “10여 년 전 성탄절 무렵에 티베트인들이 미사 드리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