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주연으로 분한 가톨릭단편음악영화 ‘마지막 고해’ 천주교 신학생 역할 소화“모든 종교를 존중하는 마음가톨릭 성직자에 대한 경외종교는 믿는 사람에게 힐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하지만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모든 종교를 존중합니다. 어떤 종교를 갖든, 종교를 믿는 것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가톨릭 신자가 아닌 분들은 타 종교에 대해 한 번 접해보고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제 성직자가 되는 고행의 길이 이렇게 어려운 길이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됐습니다. 성직자가 되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시상 부문은 신문 방송 출판 영화 인터넷 등 5개이다. 해당 부문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에 대상을 수여한다.상금은 대상 500만 원, 부문상 200만 원이다. 가톨릭 신자, 타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시할 수 있다.작품은 2012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제작‧발표한 것을 선정해 추천서를 주교회의 매스컴 위원회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요강, 추천서
조선인 최초 천주교신자 ‘빈센트 권’ 재조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대상에 KBS 류지열 프로듀서가 선정됐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제2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대상에 KBS 역사 다큐멘터리 ‘임란 포로 빈센트 카운은 왜 화형당했나?’의 류지열 프로듀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란 포로 빈센트 카운은 왜 화형당했나?’는 우리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천주교 신자인 조선인 ‘빈센트 카운(권)’을 재조명했다. 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로마 교황청이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52)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호평했다. 교황청 발행 일간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는 지난 5일자 5면에 예술 비평가 루카 펠레그리니(Pellegrini)가 쓴 영화 피에타에 대한 비평을 실었다. 이 비평은 상을 받기 3일 전에 실린 것으로 피에타에 대한 교황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피에타는 자비‧연민 등을 뜻하는 라틴어다.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 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