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자유통일당이 최근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새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2004년부터 기독당,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등 이름을 바꿔가며 도전해 온 사실상 ‘기독 정당’이나 마찬가지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치권 문을 두드렸으나 매번 문턱을 넘지 못한 기독 정당이 올해 총선에서는 원내 진입을 현실화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자유통일당은 상임중앙위원회의를 갖고 ‘장경동 당 대표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여름 장마철을 맞아 ‘역대급’ 물 폭탄이 전국을 휩쓸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교회들의 낡은 첨탑에 대한 안전 우려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장마 후 강한 태풍이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와 강풍에 취약한 교회 첨탑에 대한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 교회 첨탑은 대개 길고 뾰족한 형태로 건물 옥상에 설치된 특성 탓에 강풍이나 태풍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첨탑이 강풍이나 태풍으로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8월 태풍 링링 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이상 이 문제로 인해 총회와 한국교회가 혼란스러워지면 안 된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이만하면 됐다’라고 생각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신임 총회장 이순창 목사 이른바 ‘부자 세습’으로 교회 사유화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교계 안팎에서 물의를 빚은 명성교회.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 통합 교단은 3년 전 사실상 세습을 인정하는 내용의 수습안을 통과시키며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됐다. 올해 예장통합 정기총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명성교회 세습을 사실상 인정하는 수습안을 철회해달라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폐기됐다
진실화해위원회 용역 보고서북한군 인천상륙작전 이후퇴각하며 종교인 대량학살개신교·천주교인 1145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 피난 가면 누가 이 교회를 지키겠느냐? 일제 강점기 때도 신사참배를 믿음으로 이겼으니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교회를 지키겠다.”군산 원당교회와 해성교회를 개척한 정연행 전도사는 1950년 9월 26일 인민군이 파놓은 방공호에서 교인 21명과 함께 살해됐다. 교회를 빼앗기고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신앙의 정절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았다.당시 죽창과 총칼을 든 인민군 무리는 그의 교회를 점거해 인민위
수정교회 누적 확진 164명질병 치료 종교의식 과정서 신체접촉 등 방역수칙 어겨명부 작성도 정확하지 않아추가 감염자 발생도 우려 또 방역 위반 감염 사례에 시민들 분노 “진짜 지독하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에 발생한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매일 4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감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전 국민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또다시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서울 비롯 군산, 대전서도 관련 확진자 발생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 파악[천지일보=임헤지 기자] 전북 전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종교집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집회에서는 ‘치유 은사’로 불리며 종교적 힘으로 병을 치료하는 의식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치유 은사 과정에서는 주문을 외치는 등 큰소리를 내며 참석자 간 신체적인 접촉도 많아 감염 확산 위험이 크다.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열린 종교집회 참석자
강간·아동추행 혐의 유죄 인정“직업 특성상 죄질 매우 나빠”[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는 거니 괜찮다.” “이렇게 해야 천국 간다.”위와 같은 말로 여성 신도들을 수십년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한 교회 목사가 결국 법의 단죄를 받았다.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동혁)는 16일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목사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도덕성이 높아야 할 직업을 가진 피고인이 신앙
한기총·범투본 주관 ‘정권규탄’ 집회 열려전국서 온 시민들로 광화문 일대 도로 꽉차면역력 취약한 노인층 대거 참석 우려 “나라 엉망인데 바이러스가 문제냐” 성토[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금 ‘우한폐렴’이 무섭습니까? 문재인 바이러스가 진짜 무서운겁니다.”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북지부 회원 이모(60)씨의 말이다. 바닥에 앉아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그의 얼굴에선 마스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씨는 “바이러스가 유행이란 것은 알지만 광장엔 하나님께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구성원 127명기성 교단에 세습방지법 제정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결과 세습은 공존할 수 없다. 남군산교회의 세습 철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교단 세습방지법 제정을 촉구한다.”남군산교회 세습 철회 및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습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결인·서울신학대인·그리스도인 127명이 22일자 성명을 통해 기성 교단에 세습방지법 제정을 요구했다.이들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남군산교회 아버지 이종기 목사가 아들 이신사 목사에게 담임목사직 세습을 완료했다며 “타 교단 대형 교회의
‘산불피해’ 강원지역부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 이하 추진위)’는 오는 22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29일 서울지역, 9월에는 군산·부산·밀양 등에서 3.1운동 유적 답사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강릉, 고성, 속초, 홍천 등 산불피해지역을 첫 번째 답사지로 정했다.추진위는 인터넷 공모로 꾸려진 시민·학생 답사단과 함께 22일 강릉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 고성 애국지사 숭모비, 홍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이 6월 한달 간 전국 기도원에서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비상 특별기도회를 열기로 했다.한교연은 21일 오전 제8-4차 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개회 설교에서 “지금 우리는 모든 비방과 한탄의 말을 거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라며 “바알과 아세라 앞에서 마냥 힘없고 연약해 보이던 엘리야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과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간구해야 할 때”라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이번에는 전북지역에서 900여명이 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자리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을 연 신천지 도마지파는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도 함께 거행했다. 이날 주인공인 918명의 수료생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전북지역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신천지교회로 입교한 자들이다. 이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수료자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매년 급성장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 및 도마지파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를 열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 및 도마지파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를 열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에 앞서 기념식수하는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 및 도마지파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를 열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에 앞서 이만희 총회장과 12지파장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 및 도마지파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를 열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이 영광을 올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평화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12반 수료식 및 도마지파 군산평화교회 봉헌예배’를 열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9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이 7일 ‘전성도 봉사의 날-좋아서 드림(Dream)’을 실시한다.이날은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일제히 각 교회 인근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신천지예수교회는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섬김을 통한 행복을 나누는 자리로 ‘전성도 봉사의 날’을 마련했다. 성도들이 수년간 섬김을 실천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나누고, 교회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자는 메시지도 담았다.주제는 봉사를 통해 깨닫는 나눔과 섬김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