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슈 속에서도 30만여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3회에 걸쳐 배출한 신천지예수교회에 있어 이번 창립 40주년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14일) 행사를 열고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하게 된다.◆신천지예수교회 40년간의 발자취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40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성경이 이뤄진 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사실상 불법으로 간주하는 이란에서 기독교인 단속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이란 당국이 성경 배포를 금지한 이후 체포되는 기독교인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기독교인 중 1/3은 여러 권의 성경을 소지하고 있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인권단체 아티클18, 세계기독연대(CSW), 오픈도어및 미들이스트컨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공동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란 정권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 공동체를 표적으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정식 발표하면서 종교계가 반대 집회를 갖거나 기자회견을 열어 해양 투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등이 연대한 ‘종교환경회의’ 등은 최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의 여러 우려에도 일본의 불법적인 오염수 해양투기가 목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유엔(UN) 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개인 또는 단체가 해당 국가를 상대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도 북동부 지방에서 힌두교도들과 기독교인 간의 충돌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기준 남녀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90명이 사망하는 등 분쟁으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피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인도에서는 힌두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며 강경 힌두교도에 의한 기독교 등 소수종교에 대한 탄압이 심각한 상황이다. 종교계에서는 인도에서 발생하는 종교분쟁에 국제사회가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종교 자유를 위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19일 한국에서의 교황청 외교관 직무를 마치고 교황청으로 돌아간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일 “슈에레브 대주교는 이날 직무를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라며 “후임 교황대사가 임명될 때까지 주한 교황대사관 1등 서기관 페르난도 두아르치 바로스 헤이스 몬시뇰이 주한 교황대사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1958년 몰타에서 태어난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를 시작으로 2000년 교황궁내원에서 재직했다.200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늘날 세계 여러 지역의 갈등은 진정한 평화 문화 촉진이 얼마나 시급한 문제인지 보여준다. 평화 촉진은 국제법에 따른 대화에 기반을 둬야 한다. 이를 통해 인류의 평화를 보장하고 전쟁에 반대하는 정신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한 ‘2022 한반도평화나눔포럼’에 참석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도 슈에레브 대주교는 한반도의 평화 방안과 지구촌의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교황청은 한반도 전체의 화해와 번영을 시작으로 한국의 깊은 염원을 담아 지원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 ‘10만 6186명’이라는 대규모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이를 진두지휘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최전방에서 수많은 전우의 죽음을 봤다. 당시 경험은 그가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제대
피난민 지원 등 도움 이어져“우크라이나 평화 기원한다”교황도 러 대사관 긴급 방문“전쟁의 광기에서 보호하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러시아의 침공으로 사상자가 수백명이 발생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역이 아비규환인 가운데 기독교를 비롯해 세계 종교계가 평화를 위한 기도에 나섰다.26일 IMB선교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코프에서 기독교인들이 눈이 쌓인 거리로 나와 무릎을 꿇고 서로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IMB선교회는 “이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광장에 모여 조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전했다.이들에
“전쟁 없는 세상을 후대에” 6.25전쟁 시 다짐80대에 천명 받아 무려 31차례 세계평화순방40년 유혈분쟁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주도 유력 인사 1000여명 HWPL 자문‧홍보대사 임명평화교육으로 34개국 214개 학교와 MOU•MOA종교화합 위한 종교연합사무실 129개국 253개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우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며 훗날 반드시 전쟁 없는 세상을 이루리라 다짐했습니다.”최근 코로나19 방역방해 혐의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90)이 병보석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대전충청지부가 4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2020년 평화사랑 신년회’를 열고 세계평화를 위한 계획과 각오를 다졌다. 신년회에는 평화단체뿐 아니라 정치, 사회, 종교 및 교육계 인사 100여명이 함께했다.HWPL 대전충청지부 장방식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소원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HWPL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국제법 제정과 평화 교육, 그리고 종교간 화합을 위해 올해도 전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이 이란 군부 주축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를 살해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바티칸 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가진 일요 삼종 기도회에서 “전쟁은 오직 죽음과 파괴만을 가져온다”고 비판했다.교황은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세계 각지에 “공기 중 끔직한 긴장”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교황은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에 불꽃을 부추기고 자제하기를, 그리고 적대의 그
HWPL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개최“그동안 ‘진정한 평화’ 가져다주지 못 해전쟁종식 위해선 대화의 광장 함께 해야”종교연합사무실 확산 MOU 체결식 진행참석자들 ‘DPCW’ 지지 서명란에 사인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 둘째 날인 19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산하 NGO 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경서비교확인문화 확산이 가져올 종교평화’를 주제로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그동안 각 종교 간의 경서를 비교,
“한국 개신교인들과 공동 대응할 것”日의 수출규제 조치 즉각 철회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교회가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자국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한국 개신교인들과의 연대를 약속했다.‘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에 ‘우리는 일본의 역사책임을 직시하고 한국의 기독교인, 시민사회와 건설적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공동성명에는 외기협 외에도 일본의 27개 개신교단, 단체들이 참여했다. 외기협에는 일본그리스도교
9.18만국회의 초대 특집 행사 마련각 종단 종교인사 등 430여명 참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의 뜻은 전쟁과 폭력에 있지 않다. 연속된 갈등의 사슬을 끊기 위해 종교지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타 종교에 대한 이타심과 포용력을 갖추고, 종교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해 함께 일하자.”㈔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서울경기서부지부가 지난 10일 종교와 경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유교, 불교, 민족종교, 대종교, 미래종교, 천도교, 기독교와 ‘7대종단대담회’를 가졌다고 1
정다운 신부, 라이베리아 부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인 교황청 외교관이 또 탄생했다.8일(현지시간) 종교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교구 소속 정다운(37, 세례명 요한바오로) 신부는 교황청 국무부로부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교황청대사관 파견 명령을 받았다.정 신부는 교황청 외교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임지에 도착해 교황청 외교관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로써 한국교회 출신의 교황청 외교관은 총 3명으로 늘었다. 태국·캄보디아·미얀마 대사로 재직 중인 장인남 대주교, 작년 외교관으로 발령받고 르완다 대사
만수·주안, 제12회 ‘경서비교토론회’‘신의 세계와 영향’ 열띤 토론 벌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인천지부가 종교 간 평화로운 소통과 화합을 위해 18일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 경서를 기반으로 ‘만수·주안 제12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불교와 기독교 패널이 참여해 ‘신의 세계와 영향’이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신의 세계가 무엇이며, 이 세계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경서의 가르침을 통한 차이점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배타적인 개신교 기득권층의 비난으로 인해 패널들
신천지-장로교 초청 성경 공개 토론불교·기독교계 인사초청 종교경서비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대구경북지부가 각 종교의 경서가 추구하는 평화의 의미를 되찾아 분쟁과 다툼 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먼저 지난달 28일에는 대구경북지부 사무실에서 HWPL회원 및 신천지 성도와 장로교 성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신천지와 장로교의 성경공개토론회’를 열고 성경을 토대로 교단의 입장을 설명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예수교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유림총연합군자회(총재 안명호)가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한일 국교정상화 기본조약 제2조 모순점 개정을 촉구한다’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유림총연합군자회 100인이 서명한 성명서는 이상길 부총재가 낭독했다.성명에서 유림들은 “작금 일본국 정부요인들이 외교도덕 의례에 반하는 언행과 동해상공 초계비행 무례를 군사강약으로 보이려는 부적절한 오만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어서 한국 유림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기본 조약 제2조의 1910년 8월 22일 이전에 체결한 조약은 이미
HWPL 종교연합사무실, 호주‧필리핀서 종교계 초청행사호주 목사 “강제개종 규탄 서신 UN인권위발송할 것”필리핀 목사들 “악의적인 행위하는 한기총은 폐쇄 돼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호주와 필리핀 종교지도자들이 국내 종교계에서 자행되고 있는 강제개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호주 현지 한 목회자는 UN 인권이사회에 발송할 서신이라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종교연합사무실이 이번엔 필리핀과 호주에서 현지 종교지도자들과 화합과 평화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종교연합사무실은 종교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올해 채널2 개설 첫 토론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 ‘종교인 대화의 광장’ 서울경기남부지부가 31일 오후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회까지 진행한 채널1에 이어 올해 채널2를 개설하고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열렸다. 이날 패널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측 박양선(가명) 목사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조응태 목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택교회 이선복 강사가 나와서 열띤 대화를 나눴다.이날 발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