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단법인 성균관 이사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명륜3가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32대 성균관장을 지낸 김영근 YCN유림방송 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공식 추대했다.김영근 신임 이사장은 “효문화 등 아름다운 전통문화 위에서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재단법인 성균관의 조속한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공식 활동은 오는 2월 29일부터 시작한다.김해 출신인 김 이사장은 할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향교를 출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유교를 체득했다. 동생이 운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계사에서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3일째입니다. 몸이 많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몸보다 마음이 천배 만배 무거워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분들, 그리고 많은 국민의 분노와 슬픔,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 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몸을 거리에 던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희생자 가족 공간 마련·진상규명 발원 오체투지’를 마무리하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몽스님을 비롯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이 통합종단 출범 6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은 일제강점기 이후 1954년부터 1962년까지 8년간의 불교정화운동 산실이다. 대처승(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을 배제하고 비구승에 의한 종단을 재건하기 위해 불교 내 자정운동 벌인 결과 ‘독신 출가자에 한해 승려 자격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종헌 수정안을 통과, 비구·대처 간 분규를 종식하며 1962년 4월 11일 통합종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 통합종단 출범 60주년을 맞은 조계종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태원에서 희생된 꽃다운 영가(靈駕)들이 고통을 여의고 즐거움을 얻도록 모든 공덕을 회향합니다. 일순간에 유명을 달리한 영가들이 두려움과 원망을 내려놓고 부처님 자비 광명에 안겨 극락세계로 길 떠나길 기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하루속히 이 참담함을 딛고 일어나서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다독이는 나라로 거듭나기를 부처님 전에 발원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한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이같이 발원했다.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편향’ 논란이 불교·개신교 종교 간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불교계가 전남 신안군의 지역 관광산업이 ‘종교편향’이라고 반발하며 시정조치를 요구해온 데 대해 잠잠하던 개신교계가 “옹졸하다”라고 맞받아친 것. 불교계의 종교편향 주장에 개신교계가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칫 종교 간 대립으로까지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신안군은 2012년부터 군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1004섬(천사섬)’이란 용어를 만들어 사용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전체 12㎞에 달하는 일명 ‘기적의 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서서히 ‘약화’하고 있던 종교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등장으로 ‘변화’의 가속도가 붙었다. 코로나가 앞당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대전환’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종교활동의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장기간 이어진 거리두기로 휴일이면 모여 법회나 예배 미사를 하는 전통 방식이 허물어졌고, 집회를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모금, 기부, 포교 활동도 대폭 줄면서 상당수의 종교시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종교계는 ‘신도들이 종교 시설을 찾지 않고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증거한다’는 획기적인 주제의 말씀 세미나를 비롯해 성경 전반을 해석하는 명쾌한 강의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국내외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개신교 교인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서도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 상반기에만 10만명의 수강생이 몰려들었으며, 신천지 유튜브 성경 교육 콘텐츠는 2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천개의 교회에서 신천지의 성경 교육 자료와 강사 파견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
23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여성불자회 900여명 참석지도법사스님 22명 등 위촉[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전국여성불자회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조계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장마가 본격 시작한 이날 진행된 법회에는 전국여성불자회 발기인 1180명 중 900여명의 여성 불자들이 우천 속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치사에서 “부처님은 일찍이 여성도 아라한의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며 여성 출가를 여셨고 그
JTBC 드라마 ‘인사이더’ 1화스님들 법당서 도박하는 장면조계종 성명 내고 “불교 농락”“반성부터” 곱지 않은 시선도“종교 상업적 이용은 안 돼”[천지일보=김민희 기자]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 스님들이 법당에서 도박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불교계의 공분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해당 드라마가 불교를 폄훼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과거 조계종 일부 스님의 도박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샀던 터라 일각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조계종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조계종,
2023~2031년 약 5조 7천억원청년·소외계층 선교 활동 지원기금 대부분 교인 헌금서 마련[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영국성공회가 교회 부흥을 위해 향후 9년간 약 5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국성공회는 2023년부터 2031년까지 9년간 영국 전역의 1만 2500교구에 36억 파운드(한화 약 5조 7000억원)를 투자해 영국교회의 쇠퇴를 막겠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2억 파운드(약 1조 9000억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24억 파운드(약 3조 8000억원)
내달 21일 현지서 준공법회조계종 스님 150명 참석예정날씨 고려해 회랑식 법당으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계종 36대 총무원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대표적인 사업인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의 대웅전 불사가 마무리 된다.15일 불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5월 21일에는 인도 현지에서 준공 및 점안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계종이 대규모 해외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인도 현지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
‘천국비밀’ 비유한 새 포도주, 새 부대, 감람유 참뜻 강해[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구촌 각국 목회자‧신학생‧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의 열네 번째 강의가 21일 진행됐다.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 강구영 강사는 지난 17일 요한지파 이요셉 강사의 제13과 어린양의 피와 살 강의에 이어 제14과 비유한 새 포도주, 새 부대, 감람유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포도주의 의미를 알기 위해선 포도나무의 뜻부터 알아야 한다. 강 강사는 “요한복음
‘천국비밀’ 제12과 비유한 짐승과 머리·뿔·꼬리 참뜻 강해[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성행하는 가운데 14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가 진행됐다.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소정민 강사는 지난 10일 서울야고보지파 김민규 강사의 제11과 비유한 바다·어부·그물·고기·배 강의에 이어 제12과 비유한 짐승과 머리·뿔·꼬리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소 강사는 요한계시록 13장 2절의 바
‘천국비밀’ 제10과 비유한 물·샘·강 참뜻 강해[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교단과 교리를 넘어 비유의 참뜻을 증거하는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7일 진행했다.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김수영 강사는 지난 3일 마태지파 허재원 강사의 제9과 비유한 보물·부자 강의에 이어 제10과 비유한 물·샘·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김 강사는 성경에는 물질적인(육적인) 물·샘·강과 영적인 물·샘·강이 있다고 했다. 김 강사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15일 오전 10시 ‘천국 비밀 계시록 증거’공식 유튜브 통해 중계“계시록 전 장 예언 이루어진 실상 본대로 증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요한계시록부터 성경 속 비유의 참뜻을 알리는 신천지예수교회 유튜브 말씀세미나가 누적 1000만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이만희 총회장이 특강에 나선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이 총회장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내 및 해외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을 위해 요한계시록 특강 ‘천국 비밀 계시록 증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지난해 10~12월 요한계시록 세미나새해 벽두부터 초등 시작 10회 진행필리핀‧북중남미‧아프리카 기자회견해외 언론 ‘신천지 말씀’ 주목 보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온라인 세미나가 지난해 요한계시록에 이어 올해 초등까지 시작한 지 약 15주(3개월 3주)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내로라하는 목회자들의 설교나 특강 영상 조회수가 대부분 1만을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1000만뷰 조회수는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점을 방증한다.신천지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18
‘천국비밀’ 제9과 비유한 보물·부자 참뜻 강해[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지구촌 신앙인들에게 천국을 알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가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3일 마태지파 허재원 강사가 강의에 나섰다.허 강사는 지난 31일 바돌로매지파 유수현 강사의 제8과 빛과 등대와 소경, 귀머거리, 예복 강의에 이어 제9과 비유한 보물·부자에 대해 증거했다.허 강사는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복음서나 요한계시록은 비유와 비사로 기록돼 있으므로 그 참뜻을 알려면
‘천국비밀’ 제7과 비유한 불·향로·가마 비유 참 뜻 강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올초부터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운데, 시몬지파 이준 강사가 지난 27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 과정 23과 중 제7과 ‘비유한 불, 향로, 가마’를 주제로 강의했다.이날 세미나는 지난 24일 빌립지파 전건아 강사의 제6과 ‘비유한 그릇, 저울, 지팡이’ 강의에 이어 진행됐다.이준 강사는 먼저 “비유한 불의 의미는 말씀, 향로는 사람, 가마는 교회”라며 “향은 성도
신천지 요한계시록 세미나 후폭풍 계속아프리카 55개국 언론·목회자 약 300명 참석[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인 신천지 세미나 말씀을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와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우간다, 본어게인 교단 총무 스티븐 오그왕“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말씀, 오직 신천지를 통해 배웠습니다.”- 남아공, 독립감리교회 목사데이즈맨 고니웨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리가 최근 해외 목회자와 성도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24개 언어로 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제6과 진행[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전건아 빌립 지파 강사가 24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전 강사는 지난 20일 김범진 다대오 지파 강사의 제5과 비유한 양식과 누룩 강의에 이어 제6과 비유한 그릇·저울·지팡이에 대해 증거했다.전 강사는 비유의 뜻을 설명하기에 앞서 “성경의 내용상 역사와 교훈서에서 그릇·저울·지팡이는 실제 도구로 사용되지만 예언서에서는 육적인 특징을 빙자한 영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