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선교회, 피그미 한글교재도 제작한글체계 표기한 신약 사복음서 발간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인 키 130∼140cm에 불과한 콩고 소수민족 피그미족의 고유 언어 소리음을 한글로 표기한 성경책이 처음으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개신교인 중심으로 구성된 피그미족 지원 선교단체인 사단법인 ‘작은손 선교회’는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 신약 사복음서를 피그미족 말인 치뗌보(‘코끼리어’라는 뜻)로 옮겨 다시 한글체계로 번역한 책 1000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총 410쪽 분량의 성경 번역본 흰색 겉표지에는 ‘4개 복음서’라는 뜻의
세습, 승계의 하위개념혈연에 따른 세습 일반적오늘날 세습방식 다양화교회 측, 북한 세습과 달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가장 민주적이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뤄진 승계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교인 대다수가 원해서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이뤄진 청빙이다. 그런데 왜 굳이 세습이라고 표현하고 안 좋은 방향으로 몰고 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명성교회 김재훈 장로는 최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명성교회 ‘부자 세습’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김 장로는 이어 “부자 세습이 아닌 목회의 승계라고 하는 게 맞다”며 “세습이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개신교)등 3대 종교용어의 수화(手話)를 표준화한 사전이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와 함께 3대 종교용어의 수화를 표준화한 사전 3종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종교용어 수화 사전은 수화를 사용하는 각 종교 성직자와 신자들의 협조를 받아 만들어졌으며 각각 1000~1400여 용어를 담고 있다. 또한 종교용어 수화는 개별 종교의 특성을 존중해 종교마다 다르게 표준화됐다. 예를 들어 ‘기도’를 의미하는 수화는 기독교에서는 오른 주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