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폐지 촉구NCCK, 천주교인권위 등10만 입법동의청원 돌입기장 “죄와 죽음의 악법” 국보법 폐지 반대전광훈 목사 등 극우 교인“韓 파괴될 것, 좌시 안해”한국교회언론회도 성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국가보안법 존폐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계 역시 국가보안법 존폐 논쟁에 뛰어든 모양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부터 극우 기독교계 등은 남북 상황을 이유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는 반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등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
향린교회, 1인 릴레이 시위… 정부에 항의서한 발송[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교회 신자인 현역 육군 상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자 해당교회가 이에 대해 ‘종교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서울 중구 향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조헌정 목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기무사 수사관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 교회 집사인 A상사가 살고 있는 군인 아파트를 압수수색했다. 기무사 측은 A상사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하고 평택 대추리에서 열린 미군기지 건설 반대 집회에
건축문화학교가 지난 17일 옛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종교건축과 영성’ 강좌를 개최했다.이날 이정구 성공회 신부는 PPT를 사용해 여러 종교건축물에 관한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종교건축물들과 그 공간을 조명하고 종교의 특성과 영성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비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신부는 “종교건축이란 일정 신앙공동체가 모여 예배하기 위한 처소”라면서 “이 건축물은 단지 공동체만을 위한 것이기 이전에 건축하는 주변의 환경과 사회 속에서의 공공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건축공간을 통해 전례와 예배가 집행되고 공동체
건축문화학교가 17일 오후 2시 옛 국군기무사령부 1층에서 ‘종교건축과 영성’ 강좌를 개최한다.이정구 성공회 신부가 강의하는 이날 강좌에서는 몇몇 종교건축물들과 그 공간을 조명하고 종교의 특성과 영성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비판하는 시간을 갖는다.불교는 사찰, 유교는 성균관과 향교 및 서원, 기독교는 교회, 이슬람은 모스크(교회), 유대교는 시나고그(회당, 교회)가 있다. 무속인도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다. 즉, 종교마다 교리에 따라 집의 모양새(양식)와 실내(공간)를 다르게 구성한다.한편, 18일 오후 4시 같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