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현재 중위험시설 분류방역수칙 준수, 강제성 없어소모임 인한 확진 잇따라정부 “종교시설 포함 논의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가 심각하다.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 소모임 등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설지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위험도별 다중이용시설 분류’에 따르면 교회 등의 종교시설은 ‘중위험시설’에 속한다. 중위험시설은 고위험시설과 달리 핵심 방역수칙을 강제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1958년 창립 이후 6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한국CCC는 지난 10일 전국 45개 지구에서 열린 책임간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CC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집회를 송출할 예정이다.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보건과 생명안전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저녁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도이지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개신교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박성민 CCC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최초 감염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에 대한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고 했다.박 대표는 “자가 격리와 보건교육대상으로 나뉘어 적극적으로 종로보건소와 역학조사에 협조를 했다”며 “위기관리대응팀을 구성해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한국대학생선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과 25일 종로구 부암동 CCC 건물을 방문했다.이어 지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회원 3명 포함 6명부암동 위치한 CCC 건물 다음주까지 폐쇄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
“천주교인, 하느님 나라의 누룩 돼달라”… 시민 등 5만 명 참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이틀째 한국에서 처음 일반 대중과 함께한 미사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통해 성모 마리아 승천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들은 그 역사적인 경험에 비추어 이 국가의 역사와 민족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모님의 사랑과 전구를 인식하면서, 전통적으로 이 대축일을 거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에서 해방되고(1945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1948년) 날이기도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식당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1년 가까이 논란에 휩싸인 성결대 정상운 총장 직위해제 건이 오는 12일 이사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조석환(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은 최근 열린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에서 성결대 해결방안을 묻는 실행위원들의 질문에 이달 1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총장이 자진사의를 표명하거나 해임안 상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결대에 따르면 정 총장이 대학 구내식당 위탁운영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아 검찰에 기소되는 등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교직원
헌법재판소는 대순진리회 시설에서 투표하게 된 개신교, 천주교 신자가 “특정 종교시설 안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2008헌마332)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헌재는 “헌법은 선거인이 투표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법규정을 둬야 한다는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며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선거권을 자유로이 행사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투표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까지 헌법상 보장된다고 볼 수는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 투표소가 적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