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불교봉사단체 문수치과의료봉사단(봉사단)이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스님)을 방문해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수치과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9일 180여 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인욕정진방’과 ‘약사방’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소속 장애인들은 매주 두 방씩 돌아가며 봉사단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1996년 설립된 문수치과의료봉사단은 서울대학교 출신 현직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35명으로 구성된 불교의료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