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천안시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2020 설 명절 증후군 예방 웃음꽃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신천지 천안교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증후군 예방 방법을 알리는 브로셔를 나눠주고 예방법을 나누며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스트레스를 날려라 Stress 타파 존’을 통해 명절날 가장 듣기 싫은 말에 공을 던져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트레스 존에 참여한 박훈수 (가명, 43, 남)씨는 “치열하게 설 명절 대화하던 순간
한옥의 소박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역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사람의 자식 된 자가 어찌 효도하지 않겠는가?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지난 3월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 132번지에 있는 안성향교에서는 ‘토요일 인성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우렁찬 목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위로 솟은 암벽에 탑 하나가 놓여 있다. 마치 멀리 떠난 임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 같다. 홀로 솟은 탑은 다소 생뚱맞을 법도 하지만 주변 경치와 매우 잘 어울린다. 투박한 생김새 덕분인 듯하다. ◆강가에 터를 잡은 사찰 신륵사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강가에 있는 사찰이다. 때문에 여느 사찰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지난 1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에서 운영하는 CNN Go가 신륵사를 ‘한국에서 가 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