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울 최초의 경전철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역명 이름 짓기에 들어간 가운데 특히 도선사, 화계사 등 사찰 이름이 들어간 역명도 후보군에 올라 불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 강북구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우이신설 경전철 13개 역 가운데 관내 위치한 L01~L08역에 대한 온라인 역명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역에서 반경 500m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각 정거소마다 총 3개 역명 후보군 가운데 1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