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조성복)가 18일 오후 탄소중립 공동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합성동 일대에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이번 활동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담배꽁초의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국제해양단체 오션컨져번시에 따르면, 바다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쓰레기는 담배꽁초로, 전체 해양쓰레기의 약 21%를 차지한다. 담배꽁초의 필터가 주로 플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성창호)가 최근 자연아 푸르자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산역 인근에서 진행됐다.'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를 통해 버려지는 수많은 담배꽁초가 하수도관을 타고 바다로 유출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이다.마산지부는 지난 2일 마산역 인근에서 지역 인사들을 포함한 약 70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의 일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부산서부지부)가 올해 환경 봉사와 시민 인식 개선을 중점으로 둔 2024년 봉사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도시재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강화하고 푸르른 부산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로 제시됐다.부산서부지부는 다대포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지난 27일 '자연아 푸르자'라는 새해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활동에서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환경 정화 봉사뿐만 아니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도심 내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
[천지일보=임혜지, 김가현 기자]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17일 울산 무거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안드레 지파 울산교회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조모 목사는 “목사지만 성경만 가지고는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기가 솔직히 어려웠다”며 유튜브와 말씀대성회 등을 통해 신천지 말씀을 접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목사는 현재 장로교단 소속으로 경남 지역의 한 교회 담임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MOU(업무협약) 맺고 말씀을 교류하고 있다고 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이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계를 방문해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종교계 표심을 의식해서다. 시대가 변해도 종교가 선거판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선거 시즌 종교계 예방은 필수적인 일이지만, 종교에 대한 편향적인 발언이나 행보를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후 천주교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종 등 각 종교계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년하례법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가 지난해 12월 28일 뉴스워크 유튜브 채널에서 ‘선 넘는 기자들 시즌1 결산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하연 서울파이낸스 차장이 사회자를 맡아, 임정환 지파장, 이재봉 강사, 정선 뉴스워크 편집국장, 그리고 강세민 에너지경제 본부장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6월 22일부터 시작된 선 넘는 기자들 시즌1의 결산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에서는 이 시즌 동안 다뤄진 다양한 주제 중에서도 신천지로 몰려오는 이유, 성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남 남해 지역 불교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차질을 빚자 지역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세계 기록문화유산인 합천 고려대장경이 남해에서 판각됐다는 증거가 잇따라 발굴됨에 따라 착수했던 대장경 판각지 성역화 사업의 관련 예산이 지난달 31일 남해군의회에서 삭감됐다. 군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홍보 조형물 설치비 5000만원과 대장경 판각지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비 5000만원 등 총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그간 진행된 판각지 관련 사업에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화재관람료 제도가 61년 만에 개선된 이후 전국 64개 사찰에서 일제히 문화재관람료 감면이 이뤄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관람료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원 대상 사찰 31곳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563만 8675명이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관람객 수(422만 1438명)에 비해 33.6% 늘어난 수치다.문화재청이 발표한 수치는 사업대상 64개 사찰 가운데, 2022년 무료관람객 집계 실적이 있는 사찰 31곳이 제출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성창호)가 최근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연례적인 봉사활동은 마산지부 회원 2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를 위해 미리 다듬은 배추는 정성을 다해 행사 당일 양념소와 함께 넣어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았다.이로 제작된 김치는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마산지회와 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마산지회에 전달됐다.고엽제전우회 마산지회장은 "다양한 봉사를 통해 보훈단체를 도와주시는데 또 이런 어려운 시기에 불우한 우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 인사가 평화간담회에서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의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나라 사랑이 되고 나아가 전 세계평화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는 Again peace 주제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 봉사활동에 더해 분쟁과 평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평화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마산지부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평화 실현 방법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15곳의 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산야고보지파(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사회적 편견과 오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자토론회를 개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선 넘는 기자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문과 의혹에 대한 명쾌한 해명을 시도했다.주요 토론 주제 중 하나는 '목사 대신 강사 호칭 사용 이유'와 '청춘반환소송 승소'에 대한 토론이 특히 화두가 됐다. 이 토론회는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의 행사나 예배 때 십자가가 아닌 보좌 마크가 사용되는지에 질문으로 시작됐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성창호 마산담임강사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하늘에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이철 감독회장의 목회서신을 통해 “극한호우로 인해 충청, 호남, 경북내륙, 경남지역이 너무 큰 수해를 입었다”며 “극한 호우 피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하자”고 밝혔다. 기감은 “피해지역 복구나 현장수습이 진행중인데 아직도 집중호우는 계속되고 있어 더 큰 피해를 예고해 온 나라가 긴장하고 있다”며 “자연의 분노 앞에 무력한 모습을 볼 때 이것을 이길 힘은 하나님의 은총과 서로를 돌아보는 사랑임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기감은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무릎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등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로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 등에 의해 희생당한 종교인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6일 국무총리 소속 ‘기독교 등 종교인 희생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조사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 등 종교인 희생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6.25 전쟁 전후 북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희생
[천지일보=임혜지·최수아·이승찬 기자] “(신천지 말씀을)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확인했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정말 교주인가’이고, 둘째는 ‘성경 외에 다른 것을 가르치는가’였습니다. 직접 들어보니 모두 ‘오해’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이 말씀이라면 내가 교인들한테 ‘자신 있게 교육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김해 A교회 최모 목사, 49, 남)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 불교가 강세를 보이는 영남 특성에도 불구하고 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시국 선언이 종교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진보 성향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불교단체들에 이어 4일에는 개신교 목회자 1016명이 ‘윤석열 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 목회자 시국 선언’을 발표했다.기독교 목회자 1016인을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수십명의 목회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이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빗발치는 퇴진 요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들은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어찌 두렵지
[부산 말씀대성회 가보니][천지일보 부산=김가현, 윤선영 기자]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는 못 갑니다. 나 자신이 계시록 가감했는지 자기 자신은 알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 때는 추수해 인 쳐서 12지파 창조하는 것이 계시록의 목적입니다. 추수되지 못했으면 추수돼야 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합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내 목회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국내를 넘어 전 세계 교계에 요한계시록 돌풍을 일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해인사 사태로 조계종의 “사찰을 차지하기 위한 내부 싸움” 문제가 드러나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지난 2일 해인사 사태와 관련해 “끝없는 절 뺏기 싸움에서 상처받는 것은 불자, 신도 그리고 줄줄 새는 국민 세금”이라고 논평했다.교단자정센터는 논평에서 “상월결사 자승 세력이 해인사를 장악하는 것으로 (해인사 사태가) 일단락되고 있다”며 “관람료 (징수) 사찰을 중심으로 사찰을 장악하려는 (조계종) 내부 싸움이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교단자정센터는 “지난해 1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앙 훈련’이라며 교인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와 관계자 등 3명이 1심에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14일 강요방조, 학원 설립 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진(64) 목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가혹행위를 해 강요 혐의로 기소된 교회 관계자 최모(46)씨에게는 징역 1년을, 김모(49)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이들 모두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 김 목사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이 해인사에 종무원 14명을 보내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조계종 관계자는 지난 7일 연합뉴스에 “현응스님의 주지 재임 기간 해인사 종무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날 종무원 14명을 해인사에 파견했다. 특별감사는 7일부터 사흘간이다. 동국대학교 교법사 진우스님은 종단의 특별감사에 대해 “(조계종에서) 감사원들이 14명이나 내려갔다”며 “해인사 집행부를 압박해 주지를 직접 임명하려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진우스님은 특별감사는 “직원들
[천지일보=임혜지, 김민희 기자] 주지스님 범계(犯戒) 논란에 이어 후임 주지 선출을 둘러싸고 계파 갈등까지 겪고 있는 법보종찰 해인사가 후임 주지로 원타스님을 추천했던 걸 전격 철회하고 종단의 화합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해인사는 1일 주지 대행 진각스님 명의로 ‘책임 통감, 국민과 불자님들께 죄송, 해인사 위상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인사는 “주지 현응스님의 범계 의혹 등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불자님께 깊은 참회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