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목숨 잃은 건이단 상담소 목사들 때문”[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신앙 핍박으로 소속 교인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이를 개탄하며 그 원인이 되는 이단 상담소 목사 처벌과 강제개종 사업 근절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7일 ‘신천지예수교회 일동’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2022년 6월 16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앙한다는 이유로 여성도가 전남편에게 살해됐다”며 “벌써 다섯 번째 신앙 핍박으로 인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의 죽음”이라고 개탄했
가족들, 피해자 속여서 안산행설 연휴 기간 3일까지 감금돼5일간 자물쇠 달린 원룸 생활 “강제개종 목사의 사주 받아”“친구 같던 부모 돌변해 무서워”전문가 “강제개종, 명백한 범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강제개종 목사들이 부모님을 앞세워서 뒤에서 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휴대폰이 아니라 아예 다른 휴대폰 하나 구해서 이렇게 소통할 정도로 치밀하게 할 거면 그게 법적으로 정말 문제가 안 된다면 그냥 아예 대놓고 당당하게 하라는 거죠.”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분
강제개종 유죄 진용식 목사 등 주강사‘수꼴’ 논란 변상욱 앵커가 특강자로사실상 개종목사 육성 위한 프로그램반헌법적 ‘종교차별’ 공영방송이 주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5일부터 CBS 기독교방송과 개신교계가 종교차별과 인권침해 논란이 큰 ‘강제개종 목사’를 공개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 중립보도를 해야 할 뉴스전문 채널 YTN의 앵커가 특강자로 나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일보 등 개신교계 언론의 보도와 대구CBS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구CBS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신
코로나사태 후 신천지 비방 전문패널로 등장신천지에서 빌린 돈 안 갚아 강제집행 당하고‘신천지탈퇴 1인 시위’ 충격적 지령 본지 포착언론, 코로나사태 종교 아닌 질병문제 망각했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일 코로나19 사태 관련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시각,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는 신현욱 신천지문제전문 구리이단상담소장을 패널로 초대해 기자회견을 분석했다.최근 신현욱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가 부정적으로 부각되면서 가장 바쁜 인물로 보인다. 과거 신천지에서 교육장자리에까지 올랐
목회자·신학생 등 5000여명 참석해 ‘눈길’‘강제개종교육’ 피해 심각성 폭로 이어져 “잘 모르고 핍박… 제대로 알고 신앙해야”신천지를 더 알아보고자 ‘후속교육’ 신청“가라지되지 말고 추수돼야겠다 깨달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일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꽉 막혀 있는 연못으로 비유하자면, 신천지에서 나오는 말씀은 큰 대하라고 생각했다. 우리 기독교 역사가 개신교로부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부패해 이제는 주위에서의 큰 교회들이 정말 진실한 신자들을 잡아먹는 못된 짓을 많이 한다. 이런 부분을 충분하게 타파할 수 있는
목회자 및 신학생 등 총 4000여명 참석해참석자들, 강연 듣고 ‘신천지’ 인식 달라져“잘 모르니까 거짓말… 직접 듣고 판단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아주 좋은 낙원 같은 곳이라고 소개받아서 왔는데, 과연 상상도 못했던 귀한 자리가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영광 올려드립니다. 또 약속의 목자이신 이만희 총회장님이 평화의 사자로서 우리에게 이 귀한 양식(말씀)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는 신천지의 말씀을 계속 들을 생각입니다.”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
포공협이 앞세운 협상 대리자딸 강제개종 납치‧감금 전력신천지 비방‧혐오 시위 지속 신천지, 상호존중 협의 요구“지난 8월 답신 발송했음에도기습 기자회견 갖고 인신공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개신교계 매체들의 ‘신천지 공개토론 결렬 보도’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가 일방적으로 공개토론을 회피했다는 포항 개신교계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달랐다.신천지 포항교회 주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와 포항여성인권협회가 주관한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의 기자회견에 대한 신천지 포항교회 입장 발표 및 강제개종피해사례
“모친 출석교회 사모‧전도사가 ‘이단상담’ 명목 직접 개종상담”충북 청주 시골마을 빈집에 끌려가 납치감금 13일만에 탈출모두 잠든 사이 나무판자 창문 뜯어내고 탈출… “깊은 상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그 집은 문과 창문이 모두 못질돼 있었고, 제가 머물 방은 창문이 나무판자로 가려져 있었어요. 문은 밖에서 자물쇠로 채워서 나갈 수 없게 해놨고요.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2년을 살 작정을 하고 왔다고요. 가족들은 제 두 손을 결박했고, 얼굴에 가져다 댄 전화기 너머로 어머니가 출석하는 교회 사모 목소리가 들렸어요. 개종교육을 받으
천기총 측에 공개토론 요청 내용증명서 재발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노민호)가 천안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의 공개토론 결렬 결과와 관련해 왜곡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면서 “천기총의 만행을 바로 잡겠다”고 내용증명 내용을 공개했다.26일 신천지 천안교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회 측은 “천기총과의 모든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공개토론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지만, 천기총이 지난 20일 신천지 총회 측에 내용증명서를 보내고 마치 천안교회가 공개토론을 결렬한 것처럼 거짓말하는 언론플레이
“강제개종 과정에서 사망” vs “거짓말”‘강제성’ 놓고 피해자-가해자 주장 상반전국 이단상담소 “우리와는 상관없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남 화순 한 펜션에 감금돼 개종을 강요받는 과정에서 이를 거부하다 질식 사망한 고(故) 구지인 사망 1주기를 지내며 교계에 논란이 확산됐다. 고인이 신앙생활을 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며 기득권 개신교계에 회개를 촉구하고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반면 강제개종을 진행한 가해자로 지목되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측은 도리어 강제개종이 거짓말이라며 맞서고
3일 강원서 강제개종 납치·감금인권 짓밟고 돈 버는 ‘강제개종’2명 사망, 매년 수백명 유사피해신천지, 강제개종 대책 강력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3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한 남편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인 아내를 경기도 포천의 외딴 집에 감금하고 폭행·협박까지 동원해 ‘개종교육 동의서’에 사인할 것을 강요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단상담사들이 법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가족을 이용해 ‘개종교육 동의서’를 작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강제개종 희생자 고 구지인 1주기 추모식광주‧목포‧순천‧여수서 2만 8천여명 거리로 “1년 지나도 모르쇠 일관 국가는 허수아비”“리멤버 구지인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강제개종 과정에서 사망한 구지인씨의 1주기 추모식이 6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2~3가 일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공동대표 박상익·최지혜)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식은 전남 목포‧순천‧여수에서도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열렸다. 추모객들은 강제개종과 그 과정에서 자행되는 폭행‧감금 등
한국서 일어난 강제개종 인권유린에 경악구지인씨 사망 1주기 앞두고 일제히 보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내 매체들이 보도를 하지 않아 이슈로 부각되지 않았던 ‘구지인 강제개종 사망사건’이 내년 1월 1주기를 앞두고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ABC(American Broadcasting Co.)6, CBS(colombia broadcasting syetem)8, FOX(Fox News Channel)34 등 해외 매체 185곳이 최근 뉴욕타임즈에 실린 ‘강제개종 금지’ 광고 내용을 기사화했다고 8일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
시민들, 인권침해 심각성 인식... 해외 매체에 ‘고 구지인 사망사건’ 알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를 바꿔야 한다는 기득권 교회의 요구에 따라 가족에게 강제로 납치돼 목숨을 잃은 전남 화순 고 구지인씨 사망 1주기를 앞두고 미국 뉴욕타임즈에 ‘강제개종 금지’ 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 광고는 강제개종 근절을 바라는 미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을 거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지인 사망사건은?고(故) 구지인(27)씨 사망사건은 올해 1월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발생했다. 구씨는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
신천지 ‘기독교부패알림’ 발간한국교회 친일‧범죄 행각 비판10년간 목사 범죄, 1만 2000건“신앙 빙자한 반사회‧종교단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한국교회를 향해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최근 신천지는 ‘한국 기독교의 부패에 대해 알림’이란 제목의 인쇄물을 통해 목회자 범죄 내역을 공개하고 130여년 이어온 한국교회의 부패상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특히 신천지는 기득권을 갖고 있는 기성 교단들의 흑역사를 꼬집고, 이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인쇄물에 따르
한국불교방송 대표, 만국회의 훼방한 개신교인들에 일침“평화행사 훼방하고 거짓말하는 게 당신들의 평화인가”만국회의 반대집회 나선 개종목사, 최근 또 “이단” 의혹[천지일보=이지솔 기자] ‘9.18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저지에 나섰던 단체 회원들이 지난 18일 기념식에 참석한 스님에게 “지옥에나 가라”며 저주를 퍼부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만국회의 주최 측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반대집회를 옹호한 진용식 목사가 2013년에 이어 지난 20일에 다시 ‘이단’ 의혹이 제기되자 교계가 술렁이고 있다.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내 기득권을 쥔 주류 교단으로 평가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의 이단 대책 전문위원과 상담소장을 맡고 있는 진용식 목사가 도리어 이단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진 목사는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 대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어서 이번 보고서는 교계 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 진용식 조사소위원회는 20일 ‘진용식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내고 이단 의혹을 제기했다.세이연 진용식 조사소위는 “진용식 목사의 요한
평화학당, 손도장태극기 등 각종 체험부스평화지지 MOU 체결 “우리가 해야 할 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25전쟁으로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다. 전쟁이 다시는 오지 않도록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평화로 답해줍시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경기도 부천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회장 정진영)가 이같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평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열린 나라사랑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부천시지회,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
강피연, 신촌서 ‘한기총 장례식’ 퍼포먼스“강제개종 목회자 속한 한기총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인이 양심에 따라 선택한 종교의 개종을 강요하는 반 헌법적 폐해를 알리고, 개종목회자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는 12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일대에서 ‘한기총 장례식 퍼포먼스’와 함께 개종교육목회자처벌 촉구 서명운동을 펼쳤다.강피연에 따르면 강제개종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납치, 감금, 폭행 등의 폭력을 가해 개인의 종교를 강제로 바꾸는 불법행위로, 개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8일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공동주관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강제개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던 신천지 교인 2명이 피살당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광화문에는 3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디찬 바닥에 앉아 ‘강제개종목사 처벌’이라고 적힌 붉은색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