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27일 오전 10시 찾아간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예정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불가마사우나’. 이 건물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최근 180억을 주고 사들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박기’ 논란이 불거진 곳이다.이날 사우나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1층에 걸린 ‘****사우나 정상영업합니다. 연중무휴’라고 적힌 현수막이 아직 영업 중임을 알리고 있었다. 건물 뒤쪽은 4~5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조용한 주택가였다.“그 교회가 얼마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최근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 8구역 내 사우나 건물 매입을 시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투기를 위한 알박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다수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교회 근처에 사는 성도들을 위해 교회 근처로 5000명 정도 모일 수 있는 부지를 어렵게 찾은 것”이라면서 “전후 사정도 모르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반박했다.26일 사랑제일교회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입장을 고수하다가 85억원을 토해낼 것인가, 입장 바꿔 최대 263억원을 포기하고 300~400억원을 받고 교회 건물을 철거할 것인가. 최근 딜레마에 빠진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의 고민이다.서울 장위10구역 2004세대에 달하는 재개발사업.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는 재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는 철벽에 최근 금이 갔기 때문이다. 교회 측의 버티기로 재개발 사업이 10년여 지연되자 조합 측은 다른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사랑제일교회를 빼고 재개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자는 쪽으로 조합원들의 의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택엔 불이 붙었고 교회가 무너지면 순교를 하겠단 신도들은 전봇대에 올랐다. 15일 재개발조합과 법원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은 이 교회 신도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닥쳐 대규모 충돌을 빚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이날 오전 3시 30분쯤을 기해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명이 교회 안으로 기습 집결했고 약 4시간가량 교회 내부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일부 신도들은 교회 종탑과 전봇대에 올라 투신시위를 벌이며 저항에 나섰다. 교회 관계자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용역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조합에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2부 마용주 임종효 주선아 부장판사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조합 측 손을 들어줬다.명도소송이란 부동산의 권리자가 점유자를 상대로 점유 이전을 구하는 소송이다. 승소 판결이 확정되고 집행문이 발효되면 재개발 조합 측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강제 철
지난해 3차 강제철거 시도 관련경찰서장 등 관계자 무더기고소“직무유기, 국민 안전도 못지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최근 교회 강제 철거가 시도된 것에 대해 27일 “세월호 사건에 비견될 만큼 중대한 사회적 참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교회 측은 지난해 11월 철거 과정에서 벌어진 신도와 용역업체 간 몸싸움 등과 관련해 당시 서울시장 직무대리와 종암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에 나섰다.이날 사랑제일교회 측은 지난해 11월 26일 사랑제일교회 3차 강제철
평화나무, 종암경찰서에 고발장 접수“4차 명도집행 저지할 신도들 결집”“예배시간 국민의힘 후보 투표 호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와 그 지지자들이 명도집행 취소와 관련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는 23일 서울 성북구 서울종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명도집행 계획을 입수한 신도들과 전 목사 지지자들은 입구를 막고 건물 외벽을 타이어로 둘러쌌다”며 이들이 형법 제144조의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모든 불법적 행위에는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철거 시도 네번째 무산교회 측, 철거 막기 위해유튜브 통해 현장집결 요청‘순교’ 언급 과격대응 조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신도들과의 충돌 우려로 또다시 취소됐다. 사랑제일교회 철거 무산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신도들은 집행 일정이 알려지자마자 교회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들의 집단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이번 철거 시도에 대해 “문재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가 철거 시도에 대비해 중장비를 사들였다. 장위10구역재개발조합과 교회간 대치가 장기화될 조짐이다.12일 사랑제일교회 측은 굴착기 2대와 40m가량 연장 가능한 사다리가 장착된 소방차 1대 등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역이 재차 들어와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달 명도집행 시도 이후 사들였다”며 “용역이 중장비를 쓰니 우리도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교회는 명도집행이 시도되면 굴착기를 길목에 세워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을 계획이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3시간여 만에 마쳐 경찰 “화염기, 가스통 등 나와… 교회 측 협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사제 화염방사기, LPG가스통 등이 나왔다. 교회 측은 지난달 26일 3차 강제철거 당시 집행인력 간 충돌에서 화염병을 던진 것은 신도들이 아니라 용역업체라고 주장한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사랑제일교회 현장에 집결했고 오전 9시 24분부터 낮 12시 45분까지 45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랑제일교회 본관부터 시작해 별관
경찰 “증거 확보… 분석 중”영상엔 신도가 던지는 모습교회가 ‘거짓말’한단 비판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3차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화염병 투척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교회 측은 “화염병은 신도가 아닌, 용역 업체가 던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그러나 이미 경찰은 교회 신도 중 일부가 물건을 던지고, 이 과정에서 화염병 등 위험물질까지 사용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교회 측 주장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사랑제일교회 공동변호인단은 27일 유튜브 너
27일 서울북부지법에 소장 접수“8.15집회 이후 방문객 급감”“매출감소·정신적 피해 크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상인들이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6억원대의 소송을 냈다.장위전통시장상인회와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27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 5억 8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이번 소송에는 장위전통시장 상인 60명과 인근 상인 6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손해배상액은 매출감소에 따른 손해배상액 3억 4000만원, 무형적 정신적 손해액
사랑제일교회, 3차 철거시도신도들 반발로 7시간만 무산 전쟁터 방불… 신도 등 20여명 부상교회 철거 올해 안으로 어려울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3차 강제철거가 집행됐지만, 신도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 측은 용역 57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1시 20분께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철거 시도에 나섰지만 신도들의 강한 반발로 철거 시도 7시간 만인 오전 8시 30분경 철수했다.밤새 교회 일대는 철거를 막고자 하는 교회 신도와 집행인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교인들이 골목을 막아선 채 취재진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향하는 길이 교인들과 차량으로 막혀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향하는 길이 신도들과 차량으로 막혀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향하는 길이 차량으로 막혀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집행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주택가 사이로 사랑제일교회가 보이고 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집행은 이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골목이 신도들과 차량으로 막혀있다.서울북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법원의 집행인력 570명이 동원돼 교회 시설 등에 대해 세 번째 강제철거 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이 교회 길목에 버스 등 차량을 세우고, 의자 등을 이용해 교회 입구를 봉쇄하는 등 집행인력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은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대응을 했으며 대치가 이어지면서 용역직원 2명과 교회 관계자 2명 등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