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징역 4년 9월 선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전 총회장 박모(68) 목사가 재단법인과 산하 학교법인 순총학원의 공금 수십억원을 도박에 사용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의 상고심에서 4년 9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박씨가 교단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교단 자금을 사실상 보관하는 자의 지위에 있었다고 본 원심판결에는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기하성 총회장(200
‘도박·횡령 혐의’ 박성배 목사, 2심에서 징역 4년 9개월 선고[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학교법인 순총학원의 교비와 기하성 재단 대출금을 횡령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수감 중인 박성배 목사가 2심에서 4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조영철 재판장)는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 측) 증경총회장 박성배(성도순복음교회)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1심보다 3개월 늘어난 형량을 선고하는 한편 피고인 박 목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재판부는 “성직은 특권이 아닌 의무이고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학교법인 순총학원 교비와 기하성 재단법인 대출금을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총회) 전 총회장 박성배 목사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제25형사부(재판장 김동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목사에게 횡령과 배임죄를 적용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박 목사의 매제인 순총학원 전모 목사에게는 4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박성배 목사가 순총학원 교비와 재단법인 대출금을 정선 강원랜드에서 도박으로 탕진했다. 출입기록과 수표 등
무대책·침묵하는 서안식 총회장도 ‘사임’ 요구… 거부시 2월 1일 ‘비상총회’ 개최키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총회) 전 총회장 박성배(67) 목사가 카지노에 출입하며 교비 등 6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기소되자 기하성 목회자들이 공개적으로 박 목사의 교단 탈퇴를 요구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 용산구 웨딩코리아에서 비상기도회를 개최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사랑하는 목회자연합’은 교단 정상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박성배 목사의 교단 탈퇴와 서안식 총회장 사퇴, 비상총회 개최 등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총회 총회장과 산하 순총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박성배 목사(서울 성도순복음교회)가 교회 재정 등 66억원을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성배 목사는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 출입하면서 교비와 재단 대출금 등을 빼돌린 뒤 도박자금으로 약 66억원을 탕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박 목사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그간 교회 재정은 물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순총학원의 교비에도 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학교법인 자금을 빼돌려 도박에 탕진한 혐의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 측 박모(전 순총학원 이사장) 목사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학교법인 자금을 수십억원을 차명 계좌 등으로 빼돌려 카지노 도박 등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고발된 순총학원 전 이사장 박 목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박 목사는 2008~2012년까지 순총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법인 자금 30억여원을 빼내 강원랜드 카지노, 서울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
A목사, 여신도와의 ‘불륜’ 부인·사퇴 불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감리교 K교회 담임목사가 교인들이 낸 건축비 등의 헌금을 유용하고 교회 재산을 담보로 잡고 고액을 받는가 하면, 도박과 여신도 성추행 등의 논란을 일으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교인들은 수년간 담임목사에게 퇴직할 것을 권유했으나 A목사가 이를 완강히 거부하자 급기야 검찰에 고발하는 등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교인들도 A목사 지지파와 반대파로 갈려 갈등을 겪고 있다. K교회 신도의 제보로 가 이 사건을 2일 기사화했다. A담임목사 거취 문제를 놓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