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독립운동가의 재조명 ‘안중근 家 여성록’국내외 한국여성독립운동 학술적 조명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한국여성독립운동가 11인 일생 소개 ‘여성독립운동가 열전’[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근래 젠더 문제가 이슈 되면서 한국 여성의 역사는 그저 그런 무관심의 공간에 묻히고 말았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과거 한국 여성들은 평등을 논하기 이전에 국가를 논했고 자유를 논했고 평화를 논했다는 사실을.” - ‘한국여성독립운동 연구 서문 中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서적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도서 3권은 ‘안중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가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한다.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8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국내외 여성독립운동 자료수집의 지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과 김형목, 김도형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이계형 국민대학교 교수, 이신욱 동아대학교 교수, 로랜드 윌슨 조지메이슨 대학교수와 랴브코프 겐나니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 등 여성독립운동 관련 전문가와 후손들이
다양한 가족들 이야기·일상 담은 네이버·다음웹툰 추천가족의 정이란 이런 것 ‘패밀리 사이즈’ ‘딩스뚱스’ ‘드로잉 레시피’이런 가족도 있답니다 ‘닭은 의외로 위대하다’ ‘개를 낳았다’ ‘씨방것들’[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추석 이동자제 요청에 따라 이번 명절은 유독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거리두기의 피로감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먹던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진다. 깊어가는 가을, 허전한 가슴을 채워줄 가족들의 정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막한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수 30억뷰를 기록한 ‘유미의 세포들(작가 이동건)’의 최초 단독 전시다. 이번 전시는 그림, 영상, 음악,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로 유미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됐다.‘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한 회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팬텀 싱어’ 출연 테어 김현수 게스트 초대6월 24일 ‘오페라 속 사랑’ 주제로 토크·공연[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정동극장이 내달 24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인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게스트와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이달 1일에 열린 첫 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은 동명이인 바리톤 양준모가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참여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교수가 선임됐다.김대진 교수는 “클래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여수음악제는 저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무엇보다 음악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축제에 음악감독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여수음악제는 타지역 클래식 축제와 달리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통해 단원들을 교육하고 무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여수 지역 음악 꿈나무들은 KBS교향악단 단원 및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 12팀 참여, 다양한 무대 마련네이버TV 통해 4월 내내 생중계… 5월 말까지 다시보기 제공국립극단 온라인 상영회…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공연계가 온라인 중계공연으로 지친 일상에 위안을 건넨다.세종문화회관은 ‘힘내라 콘서트’를 열고 연극, 뮤지컬, 콘서트 총 12팀을 선정해 4월 내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중계되며, 5월 말까지 다시보기로 재관람할 수 있다.국립극단은 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이 책을 읽기 전에 현대미술에 대해 말하지 말라.’최근 진중권 교수가 펴낸 ‘미학 스캔들’의 표지에 적힌 글이다. 진 교수가 굳이 넣어달라고 요구한 문장이라고 한다. 그는 왜 현대미술에 대해 말하게 됐는가. 이는 지난 2016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조영남 대작 사건’과 연결된다. 진 교수는 당시 사건을 한국 미술계의 현대미술에 대한 몰이해가 빚어낸 소극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사건이 던진 교훈만은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 현대미술을 논하고, 대작 사건의 1심 판결 이후 쏟아진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한 21일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이태원 ‘썸머하우스’와 삼청동의 ‘윈터하우스’ 모습. 이곳에서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울라프’ 등 캐릭터의 실제 크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겨울왕국2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사전 예매 110만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프레스콜이 열리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최초 예술단 통합 브랜딩 공연 프로젝트인 ‘극장 앞 독립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출연한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긴 담뱃대를 입에 물고 갓을 쓴 흑인 남성이 보인다. 섬세한 수를 놓은 검은 색 ‘한복 정장’과 붉은 배경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한복 원단으로는 정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김리을(27, 본명 김종원)의 ‘한복’이다.“한복의 멋은 원단과 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름다운 한복 원단에 집중해 옷을 만듭니다.”브랜드 ‘김리을’은 한복 정장을 입은 흑인 화보로 SNS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그리고 전통한복을 새롭게 계승한 젊은 디자이너의 행보는 꾸준한
“통쾌하면서도 뭉클하다고 하네요“ 일본 경제보복 규탄 대표곡 부상“日 가장 두려워하는 충무공 후예”“일본도 나무라고 품격도 지켰죠”[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일본이 ‘한국 백색국가 제외’를 공포한 지난 7일 지인이 ‘일본 경제보복 규탄 노래’라며 유튜브 사이트를 보내왔다. 바로 하루 전날 발표된 곡이었다.‘끝까지 간다(부제: NO 아베 귀하)’. 노래가 나온 타이밍이 절묘했다. 일본을 비판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고 일본의 속내를 꼬집는 가사에 공감이 갔다.밝고 경쾌한 리듬이지만 ‘충무공 후예 대한국민’이라는 가사에선 무게감도 느껴졌다.
오비맥주 카스, ‘야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선택이 통제된 가상의 도시서 탈출하는 이야기[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카스가 유튜브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 본편이 15일 공개된다.‘아오르비’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결정을 내릴 때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결정장애 세대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즐기라는 ‘야스(YAASS)’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특히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리아코어 봉사단이 제64회 현충일을 기념해 ‘항일무명열사를 찾아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는 강남구청 로비에서 7일까지 진행된다.서울시와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독립을 위해 싸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열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코리아코어 봉사단은 열사 그림과 정보들을 담은 판넬 22개를 강남구청 로비에 전시했다.행사를 주관한 코리아코어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항일무명열사에 대한 자료를 모아 영어로 번역하고, 직접 그린 열사들의 그림을 모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이 막을 올렸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베니스의 상인’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서울시뮤지컬단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베니스의 상인’은 400년 넘게 여러 장르로 변주돼온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로, 친구를 위해 자신의 살을 저당 잡힌 상인 안토니오와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이야기다.‘청춘예찬’ ‘대대손손’ ‘경숙이 경숙 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등을 통해 우리 동시대 삶의 온도와 체온을 무대에 담아낸 박근형 연출이 각색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이 막을 올렸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베니스의 상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유대인이자 고리대금업자인‘샤일록(김수용 분)’이 상인 ‘안토니오(이승재 분)’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서울시뮤지컬단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베니스의 상인’은 400년 넘게 여러 장르로 변주돼온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로, 친구를 위해 자신의 살을 저당 잡힌 상인 안토니오와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이야기다.‘청춘예찬’ ‘대대손손’ ‘경숙이 경숙 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