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적인 요소 주고자 흑백영상 선택 [천지일보 보스턴=이지인 기자] 미국의 비디오 조소작가 아만다 M. 브라운(Amanda M. Brown). 그의 고향은 푸른 바다가 보이는 미국의 나라간셋, 로드 아이랜드(Narragansett, RI) 주다. 작은 관광타운에서 자라나 어릴 때 바다에 매일 뛰어나가 수영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엄마가 웨이트레스였지만 딸인 자신에게 인생의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려 날마다 노력하신 훌륭한 분인 것에 늘 감사한다는 기특한 딸이기도 하다. 어릴 때 사립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고, 모
국제문화교류회의(Transcultural Exchange Conference) 총책임자 매리 셔먼(Mary Sherman) ‘거주 프로그램’으로 세계관 넓혀 [천지일보=이지인 기자] 세계 곳곳에 있는 예술가들을 한곳에 모은 매리 셔먼(Mary Sherman).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밀집해 있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탓인지 그는 개방적이다. 시각예술가, 기자, 교수, 디렉터 등의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본지는 셔먼을 국제문화교류회의(Transcultural Exchange Conference)의 총책임자인 그를 만나봤다.
[인터뷰] 이의헌 하버드대 대학원 제34대 한인학생회장 재정 마련 위한 책 출간 예정… 한인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시도 [천지일보=이지인 객원기자] 하버드대 대학원 한인학생회(Harvard Korea Society)는 1년에 한 번 한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제’ 행사를 크게 펼친다. 행사는 한인학생에게 고국의 향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현지인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 3월 25일에 열린 한국문화제에서 각국 사람들이 모여 한국 전통음식을 시식했으며 전통혼례복을 입어 보기도 했다. 아울러 영화
도자 장인 호세 L. 야무나께 선생 (上) 도자만으로 역사·문화 알 수 있어… 깊은 매력에 미국 열광 [천지일보=이지인 기자] 페루의 북서쪽 피우라 지역. 이곳에는 출루카나스라고 불리는 한 도자 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도자 공예인 호세 L. 야무나께 선생(60)이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남미 고대 도자 문화를 가르친다는 흥미로운 소문을 듣고 기자가 취재를 직접 요청했다. 한국에도 오랜 도자 문화가 있어 그 뿌리와 맥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이 있다. 남미의 페루 역시 문화가 수천 년의 다양한 고대 문명을 자랑하는 만큼 그 역
역사왜곡 소설 에 분노한 한인들 권장·추천도서 목록서 제외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 벌여 [천지일보=이지인 객원기자] “엄마, 왜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을 그렇게 못살게 괴롭힌 거예요?” 어느 날 5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집으로 돌아와 울음을 터트리며 이렇게 물었다. 한국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역사소설이 미국교육현장에서 그대로 가르쳐지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이 학생은 학교에서 이 거짓된 일본소설 때문에 무시와 피해를 당해야 했다. 피해 한인 학생은 영어수업 중에 배우는 가 한국을 폄하하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