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미래 환경의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오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포커스 2012, 기후변화와 미래,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지구의 아이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6개국에서 출품된 112편의 환경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파리국제환경영화제와 함께 마련한 프랑스환경영화전을 통해 프랑스환경영화가 소개됩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배우로 참여한 민병훈 감독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를 지속시키기 위한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POP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상업적 성과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이번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최광식 장관은 스토리 산업을 육성하고 창작공간을 구축하는 등 콘텐츠 경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저작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체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상영작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공개하고 2012년 기획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시스터’, 폐막작으로 ‘심플 라이프’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많은 영화를 상영하기보다 더 많은 관객이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6편 줄어든 184편을 상영합니다. 또 일부 상영작들의 상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 전체 상영회수를 확대했으며 좌석 수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3월 20일부터 ‘타임캡슐을 열다-색다른 고대 탐험‘ 특별전을 마련합니다. ‘타임캡슐을 열다-색다른 고대 탐험’ 특별전에서는 혼란스러웠던 신라 말, 신라인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고 우물과 쇠솥에 담아두었던 유물을 1200년이 지나 다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총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로는 신라 우물에 담긴 여러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이며 신라의 어느 우물 속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 뼈, 어린아이의 뼈, 토기와 기와 등을 비롯한 2300여 점의 유물이 전시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여수엑스포 개막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늘 오전 11시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녹취: 강동석 |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덕에 현재 박람회의 모든 준비를 시설에서 전시, 연출, 문화행사 그리고 국제 참가, 교통과 숙박, 여러 부분에 걸쳐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특화시설과 전시관, 공연, 행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각종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추진하기 위한 독서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독서의 해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행사 전 문화역서울 284 주변과 로비에서 시민들과 노숙자에게 책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과 문용린 2012 독서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외수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최광식 | 문화체육부장관) “1930년대 세계공황 때 일자리 없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간 곳이 놀랍게도 도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숭례문의 복원을 축원하는 상량식이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은 8일 오후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숭례문 복원을 축원하는 상량식을 전통의례에 따라 거행했습니다. 상량식은 기둥을 세우고 보·도리 등을 건 다음 마룻도리를 올려 거는 일입니다. 이날 행사는 김찬 문화재청장과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소나무 기증자 및 문화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김찬 | 문화재청장) “그동안 최선을 다해 숭례문 복구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염원을 모아 상량을 하게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조선왕실의 궁중혼례 재현 행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지난 5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선왕실 궁중혼례 재현 및 궁중복식과 한복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궁중혼례 재현은 프랑스로부터 약탈당한 지 145년 만인 지난 2011년에 반환된 외규장각도서 가례도감의궤를 고증시킨 것입니다. 이날 행사는 웅장한 궁중음악으로 시작됐고 이어 조선왕실의 궁중혼례가 재현됐습니다. 왕비 책봉 의식인 책비, 왕이 친히 왕비를 궁으로 맞아들이는 친영, 왕과 왕비의 첫날밤 예식인 동뢰. 조선왕조의
[천지일보·천지TV] 3.1절 93주년을 맞이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역사관을 무료개방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승화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체험으로 옥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투쟁을 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민족대표 33인을 선발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나도 민족대표! 독립선언서 낭독’ 체험도 열렸습니다.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새 천지가 눈앞에 펼쳐졌도다. 힘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왔도다. 지난 온 세기에 갈고 닦아 키우고 기른 인도적 정신이 바야흐로 새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영화 ‘디스 민즈 워’ 홍보를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건국대입구점에서 리즈 위더스푼과 감독인 맥지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디스 민즈 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리즈 워더스푼 | 영화배우) Q. 한국방문을 처음 했는데 소감이 어떤지? A. “외국에서 제가 한국기자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은 언제 방문 할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드디어 제가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이 아시아 11개국의 전통예술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오늘(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습니다.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은 2009년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0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전택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곽영진 |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지난 2008년 대한민국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숭례문 화재사고. 그때의 가슴 저밈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숭례문 복구 현장에서 숭례문 복구 추진 현황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현장설명회에서는 문루가 조립되는 과정과 전통도구로 돌을 가공하는 모습, 숭례문 대장간에서 전통철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번 단청공사에 사용되는 천연안료와 문양, 색조에 대해 설명하며 단청 작업 시연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미 수리를 마친 숭례문 현판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숭례문 기와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오늘(6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달맞이 축제’가 진행됐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오늘,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세시 풍속 행사를 체험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이지예 | 춘천시 퇴계동) “미국에서 온 친구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한번 와봤는데, 평소보다 활기차고 또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도 신이 나서 춤을 추게 될 거 같고…” (인터뷰: 레이첼 | 동대문구 회기동) “아주 행복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 임금 단가 문제로 중단됐던 숭례문 복구 목공사를 오늘 재개했습니다. 숭례문 복구 목공사 공정이 한 달여간 중단된 상태였으나 문화재청과 공사 관계자들은 숭례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은 명헌건설(주)과 신응수 대목장과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기존 계약대로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숭례문 복구 목공사는 오늘 작업일정을 조율하고 부재료 목록을 정해 내일 부재료를 옮겨 와 목요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일제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조선왕실의궤가 6일 오후 반환됐습니다. 이날 반환된 도서는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 반환된 3종 5책을 제외한 147종 1200권입니다. 일본이 돌려주기로 한 우리 도서는 총 150종, 1205책으로서, 모두 일본 왕실인 궁내청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입니다. (녹취: 김찬 | 문화재청장) 이번 도서반환은 우리 의사에 반해서 해외로 유출됐던 문화재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아주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의 행사의 내용을 기록한 조선왕실의궤와, 이토 히로부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