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도서출판 지혜로는 세금분야에서 3년 연속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였던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전면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어렵기만 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부동산 투자자인 저자가 투자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세금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사실이 그 인기의 이유이다. 그는 각종 투자 커뮤니티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최고의 부동산 세금 강사다.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지금,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정 및 준공공임대주택임이다. 저자는 최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재건축·재개발 투자에서 상식처럼 통용되던 ‘용적률이 낮으면 사업성이 좋다’는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재건축‧·재개발 전문가 이정열 저자는 신간 ‘돈되는 재건축 재개발’에서 “용적률이 낮은 저층아파트라도 조합원 세대수가 많다면 오히려 재건축 투자 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실제로 분당구에 위치한 4개의 단지를 분석해 보니 용적률이 144%로 낮은 C단지의 경우 일반분양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는 반면 용적률이 211%로 비교적 높은 S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 세대수가 조합원 세대수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도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이처럼 각종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요즘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비상시 생존 매뉴얼을 만화로 만든 책이 출판됐다.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원장 서승원)은 ‘재난에서 살아남기 2(이상 출판사)’를 번역 출간했다.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구사노 가오루)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통해 얻어낸 지식과 경험들을 만화로 풀어냈다. 이 책은 2014년 세월호 사건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는 재해와 안전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개막식 직전 북측의 한 관계자가 물었다. “지금 한반도는 준전시 상황이다.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겠느냐.” 이에 남측 대표 김경성 이사장이 답했다. “이럴 때일수록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진행해야 한다. 그것이 스포츠 정신 아니겠는가.” 북측의 관계자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평양 대회의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포화 속에 핀 평화의 꽃-벽을 넘어서 본문 中)지난 10년간 스포츠를 통해 남북관계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지난해 남북 포격전 이후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청년취업난이 심상치 않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2.5%를 기록했다. 1999년 실업자 산정 기준을 변경한 6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취업준비생들이 느끼는 체감실업률은 더 크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에서 급기야 모든 것을 포기한 ‘N포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이러한 취준생들에게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양형남 대표는 ‘취준생에서 CEO까지!’ 라는 책을 출간하고 구직활동에서 취업이라는 결실을 얻기 위해 또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삶의 무게에 눌려 한국을 잊고 살았습니다. 한국을 떠난 네 살배기 ‘김진영’이 이제는 중년 음악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50여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고국에서 검은 눈동자를 가진 어린 음악학도들과 연주를 합니다. 감격스럽습니다” 4살 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한국 아기가 중년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오는 1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첫 고국 연주회를 갖는 진 해게스트롬(52)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68년 10월 26일 진 해게스트롬씨는 4살 되던 해 스웨덴 옌셰핑으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서종택 명예교수(71)가 산문집 ‘갈등의 힘’을 출간했다.서종택 명예교수의 이번 신간은 총 3부로 나눠져 있으며 62편의 글이 수록돼있다. 그동안 대학 저널이나 일간신문에 기고했던 에세이, 칼럼들이 모여 있다.소설가로 시작해 문학교수로 정년한 저자의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창작이나 비평은 방법의 차이만을 강조할 뿐 그들이 추구하는 이념이나 가치는 결국 같은 지점이라는 삶의 원리를 확인해 준다.시사적 성격이 강한 이 에세이들은 자연히 우리 사회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문화재청은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가 농악에 대해 등재 권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24~2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유네스코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등재 평가결과서에 따르면 농악은 심사보조기구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권고를 받았다.활력적이고 창의적인 농악은 일 년 내내 다양한 형태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750만 관객에 육박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이 지난 7일 하루 12만 20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49만 4046명을 기록했다.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이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876개 스크린에서 31만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