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의 신작 ‘불변의 법칙’ 종합 베스트셀러 1위명작의 귀환… 18년 만에 복간된 ‘일류의 조건’ 종합 2위넷플릭스 화제작 ‘삼체’ 원작 소설 역주행… eBook 분야 1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이 전하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담은 ‘불변의 법칙’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18년 만에 복간된 ‘일류의 조건’이 출간 즉시 2위에 올랐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
한글문화와 출판문화의 상호 진흥 위해 협업 약속[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박물관)과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 이하 재단)은 27일 파주에 위치한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주요 문화행사 상호 참여와 홍보 및 공동 국제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한글ㆍ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진행 ▲근현대자료를 포함한 출판 및 인쇄 분야 인사 구술ㆍ영상 채록 등 기록 창출과 보존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한글 가
연내 협력 전시 개최 등 작품 홍보 창구 마련청년예술인은 다양한 창작 발현 기회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 향유할 수 있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공예‧디자인 특화 예술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청년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개관해 서울의 대표 공예‧디자인 특화 창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554명의 입주 예술인을 지원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2023년 공연돼 큰 호평을 받은 ㈜엠비제트컴퍼니의 레퍼토리 연극 ‘빵야’가 오는 6월 관객을 다시 찾는다.역사를 ‘관통한’ 장총과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작가의 뜨거운 만남. 역사를 ‘소비’하는 시대에 질문을 던지는 ‘낡은 장총 한 자루’의 지워진 이야기가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연극 ‘빵야’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 및 2023 월간 ‘한국연극’의 ‘20
인물 따라 달라지는 공감 ‘입체적 작품 인증’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인물에 대한 다채로운 공감으로 통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
남녀노소‧세대 막론, 공감 메시지 전해가족애 더욱 끈끈해지는 웰메이드 수작[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공감 가능한 메시지로 웰메이드 수작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전하며 웰메이드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갤러리 신당’은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됐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365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 소재 극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지난 2일 시작된 서울대회에서는 총 7개의 작품이 경연을 펼치며, 23일 폐막작으로 공연창작소 ‘공간’이 영등포연극협회와 함께 제작한 ‘소년간첩’이 남아있다.연극 ‘소년간첩’은 ‘별’ ‘마지막 수업’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쟁 중에 살아가는 소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다. 탄탄한 구성, 입체적인 인물들, 유려한 대
공연물품 공유ㆍ재사용하는 사업 ‘리스테이지 서울’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 위한 ESG 공동 선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아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동 선언은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Re:St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레이코 이케무라(Leiko Ikemura, 1951) 개인전 ‘Light on the Horizon’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얼리버드 티켓은 헤레디움 홈페이지 및 공식 예매처인 티켓 링크를 통해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으로 각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번 전시는 레이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로 4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1930~1970년대 쓴 작품 노트 80권에 담겨역사의식‧애틋한 사랑‧전쟁의 참혹함 등기존 시풍과 다른 작품 多… 전집 발간 예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강나루 건너서/밀밭 길을//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길은 외줄길/남도 삼백리//술 익는 마을마다/타는 저녁놀//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진 박목월의 초기작으로 1946년 박두진, 조지훈과 함께 펴낸 ‘청록집’에 수록된 ‘나그네’라는 시다. 조지훈 시인의 ‘완화삼’에 화답한 시로 알려져 있으며 ‘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라는 부제가 달려있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상반기 학교 연계 교육은 사전 발송된 링크를 통해 접속한 온라인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실시간 원격교육인 ‘한글보따리 2, 3(초등학교 4~6년 대상)’ ‘반듯하게 쓰는 한글(중학생 대상)’과 각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온라인 교육영상과 활동지를 제공하는 ‘붓으로 만나는 한글(중․고등학생 대상)’로 총 4종이 운영된다.
엽전환전소 등 특별 프로그램 16종 준비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 공연 매일 운영[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민속촌이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조선 일자리 소개소, 인생한방의원 등 현대의 사회 현상을 재밌게 풀어낸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엽전환전소도 문을 연다. 엽전으로 거래를 하다 보면 이곳이 조선시대임을 실감할 수 있어 엽전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사또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소개소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사또는 관
콘텐츠 공동개발ㆍ유통ㆍ확산 협력인적ㆍ물적 자원 교류모델 구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융합예술 창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문화예술분야 융ㆍ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융합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관 간 지속가능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며 “
4월 23일~7월 14일 충무아트센터서 공연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 연주[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으로 본 공연에 대한 설렘을 유발했다.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돋보인다.강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쓸쓸히 서있는 가운데 흐르는 강물에 이어 만년필 잉크가 종이에 떨어지고, 회중시계가 떨어지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며 호
점자 배우고 가르치는 환경 개선점자 사용으로 일상 속 불편 제거디지털 점자 지도 제작 등에도 심혈[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의 점자 정책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2024~2028,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2016년에 제정,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점자법’ 제7조에 근거해 마련한 두 번째 기본계획이다.문체부는 점자 교육과 점역(말이나 보통의 글자를 점자로 고침), 교정, 정보화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제를 도
2013년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 판매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책 100선’찰나의 예술인 ‘공연’이 만나 더욱 강력해진 작품 매력[천지일보=백은영 기자]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장편 소설 ‘파과’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소설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 ‘조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작품으로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작품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노화로 표상되는 ‘빛나다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찰나의 시선을 담은 소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겨우내 긴 잠에서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한 무제 이름 피해 ‘계칩’에서 ‘경칩’으로조선시대 로맨스, 연인끼리 은행 나눠먹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왔다.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움츠려 지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다. 올해 경칩은 3월 5일이다.‘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돼 있었으나, 후에 한(漢)
29일부터 3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4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올해 열리는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은 봄⸱가을 연 2회 개최되며,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책임질 전망이다.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여전한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연말과 새해맞이 추천 뮤지컬로 사랑받았다. 이와 함께 곧 다가올 설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뮤지컬로도 각광받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해당 회차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