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청년들의 꿈,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을 그린 연극 ‘브릴리언트(Brilliant): 찬란하게 빛나던’가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특히 간미연, 황바울 실제 커플이 동반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연극 ‘브릴리언트(Brilliant): 찬란하게 빛나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여자 ‘연수’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가 되고 싶은 남자 ‘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 김동희 대표“후손들에게 민족의 정신과 혼 전파해야”“남한산성에서 세계 무예대전 목표”“전통무예에 대한 국가적 차원 관심과 지원 필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휙휙~.’밤새 내린 비가 그치고 안개에 둘러싸인 숲에서 키 큰 한 무사가 제 키를 훌쩍 넘는 장검을 들고 휘두를 때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동작과 깊이 있는 눈빛은 마치 무협영화에서나 볼법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한다. 무사의 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었다.이 무사는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이해관계와 우리의 그것은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와 관련하여 한국 측이 국익을 위하여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려면 우선 사안에 대해 그 내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 러시아공사)이 최근 출판한 '한국 외교에는 왜 러시아가 없을까'에서 언급한 내용이다.이 책은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이 한러 관계와 러시아의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 동안의 외교의 성과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김제풍류6, 조은성의 춤 ‘사람 몸짓 하나’가 지난 27일 오후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이날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유지한 150개의 야외 객석은 관객들의 성황으로 만석을 이뤘다.조은성 예술 총감독의 기획과 연출로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최고원 사회자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했다. 소프라노 김진희 성악가와 국악단체 해찬솔의 사물놀이가 특별 출연 무대에 올랐다.이날 조은성 예술 총감독은 기념들의 한과 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오트 쿠튀르’는 2000년 월간문학 신인상 희곡 부문을 수상하고 15년 뒤 쿨투라 신인상 시 부문을 수상한 이래 극작가와 시인으로 활동해 온 이지아 시인의 첫 시집이다.시인은 이십대 초반 희곡 작가로 데뷔했으나 시와 문학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혀 본격적인 공부의 길에 돌입,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밟았다.그의 시는 쉬운 말로 이루어진 시어 안에 만만찮은 사유를 담아내는 등 개성 또한 돋보인다.“의미의 포착에서 비켜서는 패러독스의 층위들이 층층이 포개어지고 요동치면서 무한을 향해 끊임없이 질주”(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겉모습은 화려하고 멋지지만, 속내와 상황을 들여다보면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한 세 여자의 삶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연극 ‘리마인드’가 관객들과 만난다.연극 ‘리마인드’는 오는 3월 3일까지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1관에서 열린다.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연극 ‘리마인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유아름, 김수정, 여시현, 황바울, 박도욱이 참석했다.‘리마인드’의 김기석 연출은 처음 연출했던 작품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에서 초연 당시 대학로 한 달 만에 객석 점유율 80%를 차
이미경, 오스카 시상식 참석 포착[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미경(62) CJ그룹 부회장이 10일(한국시간)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했다.이미경 부회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참석했다.이날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으로 호명되는 순간, 이미경 부회장이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옆에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이미경 부회장은 ‘기생충’의 책임프로듀서(CP)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기생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이번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은 4개의 오스카로 절반 이상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92년 아카데미 역사가 다시 쓰였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에 이어 감독상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각본상’ ‘국제영화상’에 이어 ‘감독상’ 역시 ‘기생충’에게 돌아갔다.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기생충’ 봉준호 오스카 감독상… 현재 3관왕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각본상에 이어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각본상’에 이어 ‘국제영화상’ 역시 ‘기생충’에게 돌아갔다.봉준호 감독은 “외국어영화상에서 국제영화상으로 이름이 바뀐 이후 처음 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바뀐 이름이 상징하는 바와 오스카가 추구하는 방향에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를 돌렸다.제92회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로라 던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로라 던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결혼 이야기’로 여우조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로라 던은 “아카데미 감사하다.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게 특별한 사랑을 준 우리 자녀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영웅인 부모님에게 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제가 받았던 생일 선물 중에 최고다”고 덧붙였다.로라 던은 영화 ‘결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기생충’ 아카데미 미술상 수상은 불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기생충’ 각본을 쓴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한국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수상하기는 101년 역사상 처음이다. 2003년 ‘그녀에게’의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이후 외국어 영화로는 17년 만의 수상이다봉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쓰진 않지만 한국이 처음 탄 아카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기생충’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아시아계 최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브래드 피트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주인공이 됐다.이날 무대에 오른 브래드 피트는 “43초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니 영광이다. 결국 타란티노 영화로 이 상을 탄다”면서 “레오나르도 덕분에 함께 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서 리어내도 디캐프리오가 연기한 릭 달튼의 스턴트 배우인 클리프 부스를 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영화 ‘기생충’팀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영화 ‘기생충’팀이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에 입성했다.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모두 올라 포즈를 취했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강병철과 삼태기’ 초창기 멤버사업실패로 서울역 노숙자로도대형버스 직접 몰며 홍보 나서“인생철학 목소리에 실어 노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강 ‘나일강’처럼 오래 가수를 하고 싶어 ‘나일강’이라 했죠.”트로트 가수 나일강(60, 본명 김형완)은 ‘강병철과 삼태기’ 초창기 멤버로도 활동했지만 오랜 세월 가요계를 떠나 잊혀졌던 원로급 신인가수(?)다. 몇 년 전 ‘잔치국수(조영창 작사, 홍성욱 작곡)’ ‘충청도의 사나이(이재준 작사)’ 등으로 재기했다. 최근 발표한 ‘나일강의 기적’은 지난해 말 가수 설운도에게 선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지난 1일 KANA 아트복지몰을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측은 “KANA 아트복지몰은 기존 오픈몰들에 비해 가성비 우위의 회원전용 폐쇄몰로 운영돼 기업 임직원들이 누리는 혜택을 문화예술인들로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KANA 아트복지몰은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인 지원기금으로 적립된다.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는 문화예술 참여자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공동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하여 새로운 문화예술산업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020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오리지널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다.2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주최한 제73회 BAFTA 시상식에서 봉 감독은 한진원 각본가와 함께 각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47년 시작된 BAFTA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결과를 내다볼 수 있는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