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캐스팅부터 대단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파죽지세다. 이제 유종의 미만 남았다.지난달 9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눈물의 여왕’은 첫회 5.9%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 오는 4월 지상파에는 시리즈 작품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SBS에서는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이 방영되며 MBC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맵단짠’으로 돌아온 ‘7인의 부활’29일부터 SBS에서 새로운 금토 드라마가 방영된다.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됐던 ‘7인의 탈출’의 후속작으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담았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따스한 춘풍(春風)이 부는 3월, 방송가에서는 드라마 퀸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톱으로도 그 이름이 이상하지 않을 시청률 여왕들이 대거 돌아왔기 때문이다.특히 이번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은 요일, 채널도 다르지만 여성 중심의 서사, 완벽해 보였던 여성 주인공이 큰 사건을 겪으며 어려움을 파헤쳐 간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거기다 장르물의 성격을 크게 띠고 있어 ‘드라마 퀸’들의 연기 대결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시청률 여왕과 얼굴 천재의 만남첫 타자로 나선 이는 원조 시청률 여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8일 문체부에 따르면,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4명은 성항제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 한윤희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이상이 MBC 심의실 심의위원, 김치훈 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다.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져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사극 픽션 드라마인 ‘연인’으로 활약한 덕분이었으며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고려거란전쟁’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복기대 인하대학교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는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료를 기반으로 한 사극 드라마의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 하는 말로 픽션 드라마이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새해 1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온 가운데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이불 속에서 보기 좋은 신작 드라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맛집으로 손꼽히는 tvN과 화끈한 금토 드라마 명가 SBS, 최근 ‘웰컴투삼달리’로 주가가 오르고 있는 JTBC가 함께 신작 주말 드라마를 선보인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이번 주말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 신세경의 남장·바둑 돋보이는 ‘세작’지난 21일부터 tvN 토일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각 방송사에서 새롭게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큰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 또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폭포수같이 신작들이 나오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고전 면치 못하는 신작들이달 초 많은 드라마들이 새롭게 첫발을 내딛었다. SBS ‘국민사형투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 tvN ‘소용없어 거짓말’, MBC ‘연인’ 등 각 방송사에서는 기대작들을 선보였음에도 두 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작품이 없다.지상파에서는 그나마 시즌2인 S
공포‧미스터리 장르 인기‘여름엔 공포물’ 공식 이어가드라마 힘입어 원작소설 인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등골이 서늘해질 만큼 무서운 이야기들이다.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에는 여름날 밤이면 라디오에서 머리카락이 쭈뼛하게 설만큼 무서운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어둠이 한껏 내려앉은 칠흑 같은 밤에 삼삼오오 모여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듣던 이야기는 그 어떤 공포물보다도 무서웠다. 오직 청각에만 의지해 듣던 이야기들을 더욱 무섭게 만들었던 것은 공포를 극대화하는 ‘효과음’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MBC 방영 중인 ‘메카드볼’이 뮤지컬로 찾아온 가운데, 5월에는 춘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21일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메카드볼’이 IT기술기반 공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디피플컴퍼니의 뮤지컬 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안산에서 진행됐고 5월에는 춘천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5월 5~6일에 진행되는 공연은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뮤지컬 메카드볼 ‘지구를 지켜라!’는 디피플컴퍼니의 화려한 제작진을 통해 3D 홀로그램 뮤지컬로
클래식 엘리트가 선사한 고품격 오후시간완벽한 라이브로 작품 기대감 수직 상승[천지일보-백은영 기자]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주역 뮤지컬배우 카이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16일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두데 라이브’ 코너에서 클래식 엘리트다운 차분한 토크와 황홀한 라이브를 선보인 카이는 품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현재 MBC 방영 중인 ‘메카드볼’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16일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메카드볼’이 IT기술기반 공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디피플컴퍼니의 뮤지컬 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부산을 시작으로 안산, 강원, 대전, 대구 등 전국투어 진행 예정인 뮤지컬 메카드볼 ‘지구를 지켜라!’는 디피플컴퍼니의 화려한 제작진을 통해 3D 홀로그램 뮤지컬로 흥행 신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기존의 메카드볼 스토리에 가상현실 메카니멀이 구현된 극장 무대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새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본격적으로 여행 예능들이 출격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선보이던 여행 예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봇물 터지듯 나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은 유튜버 전성시대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튜브의 세계가 커진 가운데 유튜버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커졌다. 실내 생활이 확대 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는 먹방(먹는 방송)을 위주로 하는 유튜버들이 주목을 받았으나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다니고 있는 여행 유튜버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벌써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할 때. 그래서 올해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되짚어 봤다. ◆ 최고의 신드롬 ‘우영우’ 올 한 해 최고의 화제작을 꼽으라면 단연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 이야기를 그린 법정 휴먼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방영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ENA 채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일등공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쌀쌀한 찬바람이 불면서 극장가에도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 해제 후 극장가는 훈풍을 맞는 듯 했으나 관람료 인상 등의 문제로 관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할리우드 영화들도 힘을 못 쓰는 가운데 한국작품들은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까. 할리우드의 대형회사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가 하반기 준비한 기대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와 ‘블랙 아담’이 국내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개봉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한류 콘텐츠 제작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린 숨은 주역인 제작진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시상식을 열고 세계인들의 갈채를 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숨은 주역인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하며, 현재 국가애도기간 중임을 고려해 시상에 앞서 묵념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2022 올해의 책’에 ‘힐링 문화 비즈니스(김원제 지음, 신영사 펴냄)’ ‘핫하고 힙한 영국(권석하 지음, 유아이북스 펴냄)’ ‘너를 만났다(김종우, 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 지음, 슬로디미디어 펴냄)’ ‘대이동의 시대(파라그 카나 지음, 박홍경 옮김, 비즈니스맵 펴냄)’ 등 4권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 2022 올해의 책’에 선정된 ‘힐링 문화 비즈니스’는 피로사회와 위험사회를 극복하고 ‘나를 위한 회복’을 위해 충전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비즈니스 블루오션 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도전한국인본부와 ㈔선진화운동중앙회는 2022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인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을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홀(20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 도전정신 확산과 국민통합을 위한 희망이 넘치는 희망 도전페스티벌이다. 행사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홍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법대로 사랑하라, 빅마우스, 천원짜리 변호사,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바로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라는 것이다. 최근 인기 드라마들을 보면 법조인들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전국을 강타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지난달 인기 속에 종영한 MBC ‘빅마우스’까지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였다. 그리고 지금 저조했던 SBS의 시청률을 높이고 있는 작품 역시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바로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다. ◆ SBS 이끄는 남궁민의 연기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찾아왔다. 브라운관에도 가을을 맞아 새로운 작품들이 시청자들에게 찾아왔다. ◆ 김고은→ 박민영, 女 이끄는 tvN 드라마 맛집 tvN은 9월이 되면서 신작 3편을 비슷한 시기에 내놨다. 이번 신작들에서 시선이 가는 것은 세 편 모두 여성 캐릭터들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점이다. 먼저 판타지 사극 드라마였던 ‘환혼’이 끝난 후 주말에는 ‘돈’을 주제로 한 ‘작은 아씨들’이 지난 3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가장 풍요롭기를 바라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은 있으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다. 다만 조금 짧은 아쉬움이 있으나 그래도 이런 아쉬움을 달랠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채널 곳곳에서 준비했다. ◆ 여전한 트로트의 인기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그 인기는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가장 먼저 SBS가 트로트 특집 스타트를 끊는다. SBS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밤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