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김재수 전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이 신간 '위기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했다. 나라를 휘청거리게 했던 수많은 파동과 위기를 몸소 겪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위기를 잘 대비하여 선진국으로 진입하자는 국민통합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자신의 40년 농정인생을 ‘파동과 위기의 연속’이라고 말한다.저자는 과거에도 많은 위기가 있었고 지금도 위기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나 슬기롭게 대비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농업분야의 주요 파동과 위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오방색 달력’과 관련해 제작 경위를 밝혔다. ‘최순실 종교’로 논란을 일으킨 샤머니즘 차원이 아니라는 것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이 달력은 매년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재외문화원 등에 달력을 제작·배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오방색 달력은 문체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이 재외공관 등에 배포한 2016년 달력이다. 이 달력은 공개입찰을 통해 응찰한 5개 업체 중 ‘스튜디오 바프(대표 이나미)’가 제작했다.스튜디오 바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방색의 철학 속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국제문화교류 플랫폼 입지 다질터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 대상 레지던시 프로그램 추진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문하전당)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문화전당은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아시아 문화장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아시아 대표 문화기관으로서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체 부지면적 134,815㎡, 연면적 161,237㎡로 이루어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기관인 문화전당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9일 한글 창제 반포 569돌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날 기념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국내외에서 한글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옥관문화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문화포장 3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 총 10명이 각각 수상했다.옥관문화훈장은 고(故) 정재도 선생(자녀 정균락)에게 수여됐다. 정재도 선생은 1956년부터 한글학회 사전 편찬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전 속에 있는 일본말 잔재 청산과 쓰지 않는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