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먼저 수능 당일인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수능탈출콘서트 Bye &Hi’가 개최된다.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으로 DJ Cheoro 힙합&클럽 DJ 댄스파티, 청소년동아리 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된다.참가자 전원에게 샌드위치, 스프,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등 각종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보라
초연 호평…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 연극 ‘날보러와요’가 5년 만에 대학로에서 다시 공연된다.연극 ‘날보러와요’는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한 작품으로, 1996년 2월에 극작가 김광림의 극본 및 연출로 극단 연우무대에 의해 초연됐다.당시 10여 차례에 이르는 강간살인사건을 사실적 자료를 토대로 신랄하게 파헤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작가 김광림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날보러와요’로 희곡상을 받았으며, 배우 이대연은 신인상의 영광을 얻었다.이후 송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