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저작권박물관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도형, 건축, 연극 등 분야별 저작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무(댄스)체험실을 마련해 가수 이영지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안산 탄도항 인근 해변 바위에서 공룡화석 발견코리아케라톱스 지골 추정, 화성서도 발견된 적 있어한반도, 공룡알.공룡뼈 화석 등 세계적인 공룡 화석지[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요리 보고~ 저리 봐도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빙하 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1억년 전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 우리 함께 떠나자~”‘공룡’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있으니 바로 아기공룡 둘리다. ‘아기공룡 둘리’는 만화가 김수정이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이후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만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울산지역에서 출토된 1만 4천여 점의 유물이 ‘울산박물관’으로 귀속된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7월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기관’으로 지정됐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지금까지 울산지역 45곳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1만 4223점이 문화재청과의 협의에 따라 귀속 조치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물 중 지난해 ‘울산 반구동 유적’ 등 22곳의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4200점은 인수를 완료했다. 또 7월 중 ‘울산혁신도시 유적’ 등 14곳 유적 출토유물 8580점을 인수할 예정이며, 나머지 9곳 유적 1
문화 가치확산 위한 7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취임 100을 맞아 ‘예술나무 심기운동’ 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권 위원장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경제, 과학 등 하드파워는 평균을 넘어섰지만, 문화예술 등 소프트파워는 평균이하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문화예술의 경제적‧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도 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발표한 7대 중점 과제는 ▲‘예술나무(Arts Tree)’심기 운동을 통한 예술의 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주ㆍ완주혁신도시 개발사업(2구역) 부지 내 암멀유적 및 안심유적 발굴조사 결과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오는 13일 진행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허가하고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조사하고 있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동 전주ㆍ완주혁신도시 개발사업(2구역) 부지 내 암멀유적 및 안심유적은 백제 시대 무덤 42기가 밀집된 무덤군(群)이다. 전주 지역에서 밀집된 백제 무덤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무덤은 하나의 구릉에 밀집된 양상을 보이며, 돌방무덤과 돌덧널무덤 등이 다양하게 확인된
제사장 의식 때 사용한 기물로 추정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사장이 모종의 의식 때 사용한 기물(器物)로 추정되는 국보급 유물이 발견됐다. 20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임영진) 발굴 조사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에 포함된 완주 신풍유적 2차 발굴조사에서 초기철기시대 토광묘 6기와 국보급 유물 간두령 2점이 발견됐다. 추가로 세형동검과 동과(꺾창), 동사(새기개) 등 청동기 유물도 확인됐다. 발굴 조사지에서는 청동기 유물 외에도 도자(작은칼)ㆍ도끼ㆍ화살촉 등의 철기류, 흑도장경호와 점토대토기 등
목관 안치 무덤, 청동기 유물 대거 출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북 전주 원장동 유적에서 초기철기시대 토광묘 5기가 발굴됐다. 묘는 기원전 3~2세기 무렵 수장급 사람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김종문)이 지난 6월부터 전북혁신도시 건설부지(4구역-도시부)에 포함된 전주 덕진구 원장동 유적을 발굴조사한 결과, 초기철기시대 토광묘 5기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무덤은 움무덤이라고도 하는 토광묘란 땅을 파서 무덤방을 만들고 목관을 안치한 형태다. 무덤에서는 다양한 청동기 유물이 대거 출토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진주 지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태 연구를 위한 공룡과 익룡, 새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돼 지질학 연구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화석산출 예비조사를 수행하던 중 발견된 ‘진주시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를 문화재위원의 현지조사, 문화재 지정검토 등 30일 예고기간을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등록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진주시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이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화석산출 예비조사를 수행하던 중 발견한 ‘진주시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가 문화재위원의 현지조사, 문화재 지정검토 등 30일 예고기간을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진주 지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태 연구를 위한 공룡과 익룡, 새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돼 지질학 연구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발견된 익룡 발자국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재)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임영진)은 전주ㆍ완주 혁신도시 개발 사업부지내 완주 신풍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전ㆍ후에 해당하는 대규모 무덤군을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일대는 지난 2003년과 2005년 발굴조사를 통해 세형동검 거푸집과 세문경 등이 출토된 완주 갈동유적과 인접해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곳이다. 발굴조사 결과 초기철기시대 토광묘 70여 기가 확인됐으며 국내에서 발견된 이 시기 토광묘군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출토유물은 청동기류 20점, 철기류 9점, 토기류 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