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의 통신사로 살아온 국적 없는 한국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책의 저자는 일본 후쿠시마현 다테시에서 1962년에 태어났다. 운명처럼 만난 이름 토모쿠니(知邦)와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가 피어 있던 집.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이되 한국을 더 잘 안다.특수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1988년 한국행을 감행, 36년째 일본 국적의 한국인으로 살고 있다. 생일은 아버님의 기일과 같아서 평생에 생일이 없으나, 왼손과 오른손뿐 아니라 겸손이라는 제3의 손을 갖고 산다.처음 배운 한국말은 ‘배고프다’로 시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배려·나눔·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힘을 모아 봉사하고 더불어가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체는 회원들의 기술·재능 자원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단체는 배려·사랑·나눔을 통해 10대 과제를 하나씩 구현해갈 방침이다. 10대 과제에는 회원 간의 친목, 공감과 자신감 살리기, 전국 조직 확대, 장기기증 프로젝트, 헌혈 모으기
“전 국민 참여 문화 축제로 거듭날 것”[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각처에서 들불처럼 일어나 뜨거웠던 혁명의 불꽃이 오는 18일 다시 타오른다.4.19혁명은 1960년 3월 15일 대통령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이 저지른 불법, 부정선거에 항의해 4월 19일을 절정으로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일으킨 반정부ㆍ반독재 혁명이다.4.19혁명 제53주년을 기념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주최로 18~20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 정의의 불꽃광장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가
뮤지컬 ‘스페셜레터’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전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 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재충전에 들어간다. 31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지난 22일 를 대표해 이동하(정은희 역), 김진호(김병장 역) 배우가 한국소아암재단을 방문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헌혈증 사랑나눔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총 308명의 헌혈증을 전달하기 위한 것.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에게는 전석 1만 5000
15~16일 다문화가정 초대이벤트 진행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학로 연극 가 12월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기부 이벤트를 마련한다.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 부터 이틀간 4회 공연(5시, 8시)에 총 400명을 초대한다. 대학로에서는 이미 많은 공연들이 문화기부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1일까지 SM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는 지난 11월부터 ‘헌혈증사랑나눔’이라는 문화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작사인 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