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12월 8일까지 문체부 소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정부가 이태원 사고의 후속조치로 실시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 점검’의 일환이다. 이번 점검은 공연장·경기장·영화상영관 등 연말을 앞두고 일반 국민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0일간 실시한다. 각 시설에 대한 업무 담당자가 직접 대상 시설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434년 조선시대 무과급제 ‘홍패(紅牌)’가 복원됐다. 이는 현재 보물로 지정된 홍패보다도 1년 앞선 것이다. 홍패(紅牌)는 조선시대 문·무과 급제한 사람에게 주는 증서다. 14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현재까지 보물로 지정된 조선 초기 무과급제 홍패(왕지, 王旨)보다 발급 연대가 빠른 김수연 왕지(金壽延 王旨)가 복원됐다고 밝혔다. 왕지(王旨)는 고려 말~조선 초 국왕의 명을 담아 내린 문서로 조선 세종 때에 이르러 교지(敎旨)로 통일돼 사용됐다. 국가기록원은 “복원된 홍패는 1434년 김수연 무과급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지목받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이 (사)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나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했다.캠페인 참여기관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초 예방!’이 적힌 슬로건 등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기관 SNS와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한다.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막걸리 빚기 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막걸리를 빚는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업과 의례, 경조사 활동 등에서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일반적인 쌀 막걸리는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 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막걸리의 ‘막’은 ‘마구’와 ‘빨리’, ‘걸리’는 ‘거르다’라는 뜻으로 ‘거칠고 빨리 걸러진 술’을 말하며, 명칭이 순우리말일 뿐만 아니라 이름 자체에
“문대통령조차 공수 틀리게 하고 있어”큰절에는 공수 반드시 해야 ‘남좌여우’충효예 교육지도사·힐링지도사 양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절을 갖출 때 공수(拱手) 하나로 그 사람의 인품이 좌우되는데, 요즘 공수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특히 큰 절을 할 때 공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틀린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공수 방법을 틀리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세기 이상 한평생을 충(忠)효(孝)예(禮)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충효예문화운동본부 박홍엽(77) 대표총재가 예절 강의를
나라다운 나라의 비전을 밝힌 ‘우리아이들의 대한민국’ 북콘서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박수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 북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각계 저명인사와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과 인연이 깊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를
선정위원회 심사 통해 5월 11일 최종 결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로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문체부는 기념일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4개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기념일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역사성, 상징성, 지역참여도 등 선정 기준에 따라 기념일로서의 적합성을 심사해왔다.황토현전승일은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
재일동포 故 김광렬 소장 문서·사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재일동포인 고(故) 김광렬씨가 수집한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된 기록물이 공개됐다. 기록물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관련 문서, 사진, 도면 등 2천여권이다.21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에 따르면, 김광렬씨는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감. 후쿠오카(福岡縣) 지역에서 교편생활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 수집 전문가다. 그는 40여년동안 일본의 3대 탄광지역이자 대표적인 조선인 강제동원지인 치쿠호(築豊)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수집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한국 청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 안이 최종 통과됐다.앞서 지난 10월 13일 제202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집행이사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유네스코 최고기관에서 결정됐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MZ문화원(원장 장승재)이 27일 정전협정 64주년과 DMZ의 날을 맞아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DMZ문화원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뮤지업웨딩홀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과 제2기 DMZ문화학교(DMZ 리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DMZ문화대상은 DMZ(비무장지대)와 관련해 처음으로 민간에 의해 진행된 행사라 의미가 깊었다. 장승재 원장은 “DMZ에 대해 그 어디에도 관련 교육이나 소통하는 자리가 없고,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치하하는 어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이 기록관리 현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성과를 인정받았다.19일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3년도 ‘기록관리 현황평가’에서 문화재청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고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기록관리 현황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기록관리 분야 중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2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2013년도 평가는 각급 기관의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업무 ▲기록
대학 때부터 문화에 관심… 주요 작품 모두 섭렵DIMF 궁극적 목표, 뮤지컬 제작·유통 기지되는 것나눔·봉사로 세상 모순·불평등 해결할 수 있어[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유일의 국제 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은 뮤지컬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탄생했다.지난 2006년 프레(Pre. 시험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2007년(1회)부터 2012년(6회)까지 많은 공연예술인이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연기전공 책임교수가 선임됐다.이로써 DIMF는 공석이었던 집행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재정비된 이사진과 장익현 이사장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또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의 전국 5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6~7월 대구에서 열릴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
문화재청, 증강현실 기술 도입한 앱 개통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선조가 경복궁을 대신해 행궁으로 삼았던 ‘덕수궁’ 관람이 스마트해진다. 문화재청이 최신IT기술인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덕수궁 관람안내 스마트폰 앱(App) 시스템을 구축, 24일 개통한다. 증강현실(增强現實, Augmented Reality)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한 상태에서 가상의 세계를 접목하는 최신 기술이다. 국내 최초로 문화재에 증강현실을 도입한 덕수궁 안내서비스는 IT기술에 인문학적 소재를 접목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방식이다. 앱 서비
원시문양 데이터 2만 2090건 제공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 문화유산 전통문양 이미지가 문화 포털 및 모바일 웹사이트에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포털에서 서비스 중인 전통문양디자인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전통문양 데이터베이스(DB)를 지난 21일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네이버를 통해 제공되는 전통문양 콘텐츠는 네이버 지식 백과에 신설된 ‘전통문양 카테고리(문화예술-미술-문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문화유산에 내포된 전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5일 문화부는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출입기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가 선정한 2012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다음은 출입기자가 선정한 10대 뉴스. 1. 한류 전 세계 확산(유럽, 중남미) 90년대 드라마를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시작된 한류가 올해는 K-POP, 미술, 디자인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됐다. 또 미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로 그 외연도 넓어졌다. 이런 한류의 영향
28일, 연극 ‘뿌리 깊은 나무’ 관람 전 서명 운동 동참[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해 서명에 나섰다. 최 장관은 2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을 찾아 연극 ‘뿌리 깊은 나무’를 관람한다. 또 ‘한글날공휴일추진범국민연합회(대표 이대로)’에서 추진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글날 공휴일 지지 청원 서명을 한다. 최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입증된 ‘한글’의 고유성과 우수성은 오늘날 우리 문화 창조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국경일로서 한글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가수 싸이의 문화훈장 수여가 사실상 결정되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싸이에게 문화훈장을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것은 대중문화계에 유례없는 큰 족적이라고 싸이의 공적을 평했다. 싸이에 대한 포상은 지난 9월에도 문화부가 언급한 바 있어 실제 수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왔다. 문화부는 “싸이가 한국 대중문화와 K팝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해 훈장 수여 문제를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한글주간, 광화문 일대서 다양한 행사 열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글날인 9일 ‘한글 반포 566돌’을 맞아 한글날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글, 함께 누리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한글날 경축식 행사에는 국무총리 대신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 주요인사와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교사, 학생, 유공자 등 3천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글날인 9일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글날 경축식에는 국무총리를 대신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 주요인사와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교사, 학생, 유공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