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용사 부부 ‘천국의 눈물’ 관람 [천지일보=이지영 기사] “바로 나의 이야기다. 가슴 밑바닥까지 감동이 저려와 소름끼쳤다.”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뮤지컬 을 관람 후 감동하며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운명을 넘어선 남녀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로 22일 베트남 전쟁 당시 청룡부대 2대대 5중대 1소대장을 지냈던 현 한전KDN 전도봉 사장(전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해 베트남 참전용사 부부 3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베트남 참전용사이자 전 해병대 사령관을 지냈던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