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세대 막론, 공감 메시지 전해가족애 더욱 끈끈해지는 웰메이드 수작[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공감 가능한 메시지로 웰메이드 수작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전하며 웰메이드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한민국국회 문화예술초대전이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국회로비 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엄태영, 진선미, 전주혜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갤러리가 참석했다.이번 전시회는 엄태영 국회의원실, 한국사진방송, 비채나 주최하고 한국문화영상포럼, 비채나 세계운동본부가 주관했다.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대한전통명장협회가 후원했다.이번 초대작가 60명 중 호남을 대표하는 해천 범진석 작가는 유일하게 2점을 선보였다.해천 범진석 작가는 2점의 작품에 대해 “‘승천’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서 우리 민족의 힘과 아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바람을 즐기며 한국 전통 사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류문화작가 남민과 함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한국의 전통사찰을 스토리텔링 관광명소로 재해석해 테마별로 소개한다.꿈이 이뤄지는 사찰, 신화가 있는 사찰, 한국에서 떠나는 세계불교여행, 역사를 보는 사찰 총 4개 테마 중 첫 번째 테마는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이번 테마의 추천 여행지는 ‘삼수생 박문수의 장원급제를 이룬 칠장사(경기 안성)’ ‘의상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낙산사(강원 양양)’ ‘학사모를 쓴 갓바위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밖에 나가기 무섭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에도 쉽사리 빠져나가지 못할 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자연스레 냉방기기 사용도 늘고 있다. 냉방기기 외에도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여름이 오면 무엇보다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얼음’이다. 지금이야 쉽게 먹을 수 있는 얼음이지만 50년 전만 해도 가정집에서 얼음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여름.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해줄 ‘얼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자. 서빙고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 활동의 소산으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무형의 것을 문화재라고 한다. 문화재 보존․보호보다 경제성장과 도시개발 등이 우선시되던 때도 있었지만, 경제성장이 어느 정도 일정 수준에 이르면서 문화재 보호는 하나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에 문화재보호법을 만들어 문화재를 보존하거나 지속적으로 전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문화재의 종류나 관리 주체에 따라 보호받지 못하는 문화재가 많은 현실이다. 특히 시․도지정문화재나 문화재자료의 경우 국가지정문화재와는 달리 관리 주체에 따라 관리가 느슨해지기도 한다.
조선 8대 명당 ‘조신의 묘’ 바로 뒤 우뚝 솟은 송전탑 행정기관 심의 승인 절차 없이 당사자 계약으로 체결 500m 이내 문화재현상변경행위 제한에도 맞지 않아 [천지일보=백은영·장수경 기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백제 문화의 유물과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 바로 충청남도 부여(扶餘)다.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 등 4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부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이와 관련한 역사 탐방 등 문화관광이 주된 자원인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글마루 답사반 ‘토산(土山)’명 수키와 찾아망이산성 안에서는 다수의 와편이 발굴된 바 있다. 이번 글마루 취재반, 한국역사문화연구회 답사에서도 여러 점의 와편이 확인되었다. 기와 가운데는 안쪽에 직포문(織布紋)이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 김동희 대표“후손들에게 민족의 정신과 혼 전파해야”“남한산성에서 세계 무예대전 목표”“전통무예에 대한 국가적 차원 관심과 지원 필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휙휙~.’밤새 내린 비가 그치고 안개에 둘러싸인 숲에서 키 큰 한 무사가 제 키를 훌쩍 넘는 장검을 들고 휘두를 때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동작과 깊이 있는 눈빛은 마치 무협영화에서나 볼법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한다. 무사의 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었다.이 무사는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을
2017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화성시청·한국문화유산연구원 제공백제 근초고왕, 가장 강성했던 영주백제는 근초고왕 시기 국력이 가장 강성했다. 재미있게도 왕은 도읍을 한산(漢山)으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그렇다면 당시 백제 왕도는 어디였을까. 이 문제는 또 숙
글, 사진. 이제철 풍산 화동양행 대표고려시대 성종(906년) 대에 처음으로 화폐를 제조하기 시작하여 동국·해동·삼한전을 주조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조선통보, 상평통보 등의 엽전을 주로 유통해왔다. 이후 고종 19년(1882년)에 비로소 서양식 화폐제도를 도입하여 신식 압인식 화폐인 근대 주화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대동전과 상평통보 압인화(1882~1884)고종 19년에 주조된 대동은전은 만든 방법적 측면으로 볼 때는 주조화로 근대 이전의 화폐에 속하지만, 모양은 둥근 형태에 네모 구멍이 뚫린 엽전 형태를 벗어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진짜 평양냉면 선착순 무료 시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제15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인 북한요리 명인이 만드는 북한의 태양절 음식인 ‘평양냉면’과, ‘북한찹쌀순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행사에서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명인의 냉면을 무료 시식할 수 있다.명인은 2013년, 2014년 민족전
화려한 액션·무대로 관객 시선 사로잡아다채로운 캐릭터 뒷이야기 넘버에 담아뮤지컬만의 특급 팬서비스 장면 ‘백미’[천지일보=이혜림·지승연 기자] 올해로 10살이 된 뮤지컬 ‘삼총사’의 커튼콜까지 본 후 공연장을 나설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딱 하나 ‘명불허전’이다. 뮤지컬 ‘삼총사’의 10주년 기념공연이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7일까지 열린다.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 소설가 알렉산드로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를 꿈꾸며 파리로 상경한 시골청년 ‘달타냥’과 전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0년전 도난당했던 불교문화재인 ‘옥천사 나한상’이 국내로 돌아온다.14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미국 경매시장에 출품돼 경매가 이뤄질 뻔했던 ‘옥천사 나한상’이 도난 불교문화재라는 사실을 근거로 경매를 철회시키고, 해당 경매사와도 원만한 협상을 마무리해 이달 중으로 무사히 국내에 들여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내로 돌아오는 나한상은 경남 고성군의 옥천사 나한전에 모셔졌던 16존의 나한상 중 하나로, 1988년 1월에 7존이 한꺼번에 같이 도난당한 이후 약 30
“창기, 팀의 리더이자 이과생머리는 차갑지만 마음 따뜻”실제 김창기씨 공연 보고“더 나쁘게 해라” 조언 던져두 시간 넘게 퇴장 없어매번 새로운 호흡 기다려져“첫 공연 때 관객과 함께 울어삶 돌이켜 볼 수 있는 작품”[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광석과 함께 한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김광석과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이들 사이의 갈등,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에피소드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는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광석이 팬들의 품을 떠난 지 20주기가 되는 해다. 그의 음악과 그를 추모하기 위해 전시, 공연 등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로 그의 노래를 부르고 추억하기도 하며 김광석의 애장품과 앨범을 공개하는 전시회도 열렸다. 공연은 대부분 김광석과 밴드 동물원이 만든 노래를 엮어 가상의 이야기로 제작된 경우가 많았다.이 가운데 김광석과 함께 한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한 작품이 눈에 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11월 8일 개막 이후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이 론칭한 노래방앱 ‘멜론쇼윙’과 함께 동물원의 여섯 번째 멤버를 찾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것.‘멜론쇼윙’은 실제 스타와 함께 듀엣곡을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수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번 그룹 동물원의 여섯 번째 멤버를 찾는 이벤트 또한 기존 진행 방법과 마찬가지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 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고(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시즌2로 돌아왔다.1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경찬 연출과 박기영 감독, 배우 홍경민·최승열·이정열·임진웅·김준오·방재호·최성욱·최신권·맹상열·조훈·허은미·이승우·문남권·안상은·황자영 등이 참석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고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프레스콜이 열렸다.이날 프레스콜에는 홍경민, 최승열, 이정열, 임진웅, 김준오, 방재호, 최성욱, 최신권, 맹상열, 조훈, 허은미, 이승우, 문남권, 안상은, 황자영 등의 배우진이 출연해 5장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한편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고(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2017년 1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