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출신 전문가가 말하는 ‘회사’와 ‘소비자’[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제품을 구매한 후 기업 등을 상대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자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 많은 기업이 ‘블랙컨슈머’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자동차회사와 소비자 사이를 조율해 온 저자가 자동차회사를 괴롭히는 악성 소비자의 모습을 사례를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낸다.책 발간을 준비할 당시 일각에서는 모방 범죄를 조장할 수 있다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