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저작권 무역수지가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서 저작권 무역수지가 22억 1천만 달러(약 2조 9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 분야는 케이-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오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전체의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억 8천만 달러(약 2407억
서울 경제 중심 ‘소공로’ 모습 곳곳에 전쟁 상흔 투성이 발견 분수대 중심 근대건축물 명소 한국銀·중앙우체국 건물 손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서울이 함락된 이후 9월 28일 3개월 만에 되찾은 직후 촬영한 서울 중심 시가지 항공사진을 본지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최초 단독 공개한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이 있는 동화백화점(옛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 현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조선저축은행 사옥(옛 제일은행 본점), 한국은행 본관(현 화폐박물관), 서울중앙우체
글, 사진. 이제철한국은행은 2012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던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기념하고, 이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를 8월 28일 발행했다.‘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회의로, 비영리 단체로는 유일하게 국제 연합의 옵저버(observer)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회원총회로 시작된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회의이다. 이 총회를 계기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환경 외교
글, 사진. 이제철한국은행은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됐던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고 박람회를 주관하는 2012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재원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 세계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우리나라가 세계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이 1893년의 시카고 세계박람회였고, 그 후 100년만인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주최하였으며 2012년 우리나라 남녘,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에서 다시 뜻 깊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하였다.이 기념주화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발행된 프리미엄 기념주화
글, 사진. 이제철한국은행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주화’를 2012년 3월 15일 발행하였다.2012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50여 개국 정상들과 UN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해 국제정치사적으로 의미가 크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기념주화의 앞면은 지구와 지구를 받치고 있는 손을 도안으로 사용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념주화글, 사진. 이제철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의 자체적인 기획에 의한 두 번째 시리즈이며, 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우리 문화 및 자연의 해외 홍보 등에 그 발행 의의가 있다.한국은행은 2007년부터 2009년에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하였고, 2010년에는 기념주화를 3년 동안 발행하였다.시리즈의 주제는 종묘(1차),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차), 석굴암과 불국사(3차)이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한라산과 성산
글, 사진. 이제철한국은행은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주화’를 2011년 8월 11일 발행하였다.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열렸으며, 누적 입장객은 41만 명이었다. 오사카 대회(29만명), 베를린 대회(39만명)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대회 이념은 꿈(Dream),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이며 슬로건은 ‘달리자 함
하늘을 감동시킨 가장 아름다운 시집. 만인의 심금을 사로잡을 감동의 메아리. 최세규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는 지난 25년간 그의 지인들에게 보낸 ‘주말문자시집’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독특한 잠언형식의 ‘행복론’이라고 할 수 있다.인생의 목표는 첫째도 행복이고 둘째도 행복이고 셋째도 행복이며,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것이 최선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흙수저로 태어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다(‘가난하게
글, 사진. 풍산화동양행 이제철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의 두 번째 자체기획 시리즈로, 2010년 종묘에 이어 2011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에는 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이 시리즈는 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우리 문화 및 자연의 해외 홍보 등에 그 발행 의의가 있다.한국은행은 2007∼2009년의 3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1차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한 바 있다.한국은행은 2010∼2012년 3년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2차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을 세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2008년 건국 6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건국 60주년’ 기념주화는 국무총리실에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은행에 요청하여 같은 해 8월에 발행됐다.기념사업회는 ‘건국60년 기념주화 발행’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그림·글짓기 공모전’ ‘대학생 사이버 건국 내각’ ‘건국60년 기념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정부의 주도하에 진행했다.기념주화의 앞면에는 휘날리는 태극기의 모습과 함께 기념사업 주제어인 ‘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라는 명문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엠블럼이 파란색과 빨강색으로 새겨져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대한민국 최초 시리즈 기념주화탈춤 기념주화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 시리즈의 첫번째 주화로 2007년 8월에 발행되었다. 전통놀이 시리즈는 이후 ‘강강술래’와 ‘영산줄다리기’가 발행됐으며 사실상 처음으로 한국은행의 자체 기획에 의해 발행된 기념주화이다.이 시리즈는 우리나라 주화제조기술의 발전, 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우리 문화의 해외 홍보 등에 발행 의의가 있다.엄선된 소전(素錢)으로 정교하게 제조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무결점 주화급으로 제조되었고, 12각형으로 발행되었다. 최대 발행량은 5만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건국 이래 최대 외교 행사로 기록된 제13차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연안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APEC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간의 각료회의로 출범하였으며, 19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정부와 부산시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대회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기념주화 발행 프로그램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광복60년 추진위원회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주화 발행을 한국은행에 요청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검토한 끝에 주화의 발행 방침을 확정하고 추진해 2005년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000원 은화 1종을 발행하였다. 이 은화는 우리나라 최초로 부분 금도금 기법이 도입됐다.디자인은 광복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앞면은 서로를 향해 뻗어 나가는 어른의 손과 아기의 손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뒷면에는 엠블럼이 사용되었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Asia-Europe Meeting)는 회원국의 국가원수 또는 수상들이 2년에 한 번씩 모여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와 유럽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정부 간 협력체이다.ASEM은 세계 속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높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인식되어온 아시아·유럽 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범되었으며 아시아 10개국, 유럽 15개국,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첫 번째 회의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2000년은 한국은행이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발권력을 가진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창립일인 6월 12일 새로운 소재인 금동화(Nordic Gold)로 5000원화 7만 장을 발행하였다. 이 기념주화의 뒷면에 금속인쇄기법을 적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색채주화이다.◆기념주화 제조 및 발행 화종앞면에는 한국은행 본관과 신관 건물을 디자인으로 사용하였고, 뒷면에는 한국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금속인쇄기법을 채용하여 색채로 표현하였다.이 엠블럼은 한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우리나라 기념주화새 천년의 시작인 2000년을 맞이하여 정부에서는 1999년 4월 12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새천년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대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 그 중 기념주화 발행 계획도 포함돼 있었다. 한국은행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기념주화 발행을 요청해옴에 따라 우리나라의 영속적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천년의 상징적 의미를 온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2000년 1월 4일 2000원화 복재질(復材質, Bimatal) 기념주화 55만 5000장을 발행하였다.◆기념주화 제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우리나라 기념주화1998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정부와 각 사회단체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경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정부수립의 의의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역사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념주화 발행을 한국은행에 요청하였다.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해 1만원권 은화 1종만 발행되었다.기념주화 제조 및 발행 화종정부수립50주년 기념주화의 도안은 전면에는 태극무늬와 북, 무궁화를, 후면에는 공식 휘장이 사용되었다.이 주화는 한국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우리나라 기념주화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정부와 각 사회단체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경축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정부는 그 중 하나로 기념주화 발행을 계획하고 이를 한국은행에 요청하였다. 이에 1995년 8월 14일에 1만 원 은화와 5000원 니켈화가 발행됐다.그리고 1995년은 광복 50주년이자 유엔의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였다.이를 기념하여 유엔은 각 회원국에 기념사업 및 행사 추진을 요청하였고, 우리나라도 한국전쟁 참전 등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우리나라 기념주화대전세계박람회(대전엑스포)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 동안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의 박람회였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 열린 것이었다.주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발전성과를 돌아보고 또 다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자는 것이었다.◆기념주화 발행 배경정부는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전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제24회 올림픽은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것은 우리 역사상 최대의 경사로 대한민국을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리고 선진국대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서울올림픽대회 기념주화는 대한민국 기념주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며 기념주화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대한민국 5000년 영광사 기념주화(1970년) 이후 처음으로 금화가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기념주화 발행 배경올림픽대회가 서울로 확정되자 정부에서는 대회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