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암표 공연이 너무 많아서 공연 예매분 전부 취소합니다.”지난 1일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은 2월 1일까지 예정됐던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전체 티켓을 취소하는 초강수 결정을 내렸다.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10분도 채 안돼서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정가의 3배가 넘는 암표들이 올라온 것이다. 며칠 후 장범준은 예매 방식을 추첨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가수들, 암표와의 전쟁 선포8일 가요계에 따르면, 새해 벽두부터 암표 문제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리 티켓팅인 ‘댈티’, 아이디를 옮긴다는 뜻의 ‘아
11월 개봉한 다큐 영화 3편연예인·야구선수·여성의 삶인터뷰, 미공개 영상 선보여[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송해, 최동원은 물론 이름조차 낯선 김종분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한걸음 다가왔다.영화는 예술의 한 면이기도 하지만 결국 인간사를 그린 매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100여 분 남짓의 영화에 울고 웃으며 우리의 삶을 투영한다. 그리고 픽션의 세계이기도 하지만 논픽션으로서 실존 인물을 통해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이렇듯 이번 1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