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Anniversary Museum)’이 개관 기념 첫 번째 행사로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3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과 대형 전광판이 있는 야외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채빛섬 1층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관장 이경진)은 한강의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채비를 끝마쳤다.애니버셔리 뮤지엄 개념 기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동화 이야기를 담은 아동체험공연 ‘북(Book)극곰 예술여행’이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20일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만난다.본 작품은 그간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주 무대로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독서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책 속의 내용을 표현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 2016~2018년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참여하여 재미와 교육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2일 예술 분야와 첨단 기술의 어울림을 테마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조각, 3D 프린터를 만나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과학 및 기술 분야를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예술 감상 및 표현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는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아날로그 및 3D 방식의 디지털 표현 활동을 통합한 것이 이번
셀 스테이지 기념공연 6편무용수·홀로그램, 함께 등장 신기술 어우러져 놀라움 선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부와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들이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줄 작품을 통 크게 풀었다. 지난해 말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융복합 공연’ 작품 6개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 것. 문화체육관광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창조벤처단지 ‘셀(cel) 스테이지 기념공연’은 올해 정부의 주요 핵심 사업인 ‘융복합 콘텐츠 분야’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2016~2017년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012~2013년, 2014~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임기는 2년이다.국립중앙극장의 운영심의회는 소속책임운영기관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기관 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한다. 구체적으로 사업목표의 설정, 사업운영계획 및 연도별 사업계획의 수립·변경, 소속책임운영기관의 해제 건의와 관련된 사항이다.또 사업성과의 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 운영의 개선, 기관장과 직원의 인사조치 및 상여금 지급 등 중앙행정기관의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그려볼 수 있는 ‘한글로 꾸미는 소망나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막을 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한글 관련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세종대왕 한글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한글로 꾸미는 소망나무는 한글 자음 모양 카드에 자신의 새해 소망·바람·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나무에 걸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14개 자음 모양 카드에 편지를 쓸 수 있다. 2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5일까지 국립한글박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오금탁)가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젊은이들의 아이콘 문화로 떠오르는 힙합을 주축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현대적 힙합문화를 융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을 마련해 제25보병사단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문화융성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국힙합문화협회·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의 사기진작 및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김채현 MC의 사회로 진행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450여명의 국군장병들이 함께 쏟아내는 뜨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 청소년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클래식으로 선보여[천지일보=박미라 기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이 오는 8월 14~15일 양일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공연 ‘병사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중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공연이다. ‘병사이야기’는 천재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으로 20세기 가장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공연 ‘병사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병사이야기’는 천재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이다.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인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공연이다.클래식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버전으로 준비됐다. 연출은 극단 ‘노뜰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감상교육 ‘토요일아~ 클래식을 부탁해’ 프로그램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감상 이론수업 및 체험교육 3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 공연관람 1회로 구성되어 있다.‘토요일아~ 클래식’을 부탁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그동안 예술경영 분야의 오랜 경험을 정리해 출간한 책이다.책은 예술경영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여러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을 인증 받은 지식경영 문화예술 CEO의 글로벌시대 리더십 실천학을 다뤄 관심을 끈다. 그야말로 우리 문화예술계 전반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경영하고 이끌어갈 뛰어난 인재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 나온 문화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서 ‘화원ㆍ풍경’展[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조선 후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30여명 작가의 한국화 40여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3~2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회 ‘화원․풍경’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꽃, 풀, 매화, 난초 등을 다룬 화원작품과 산, 바다 등의 경치를 그린 풍경화들이 전시돼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작품들을 통해 19~20세기까지 변화되는 한국화의 미술 양식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관념적이었던 전통적 표현방식을 벗어나 실경을 주관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그룹 동(動)·시대가 창단 15주년을 맞이해 연극 ‘원더풀초밥’ 앵콜 공연을 연다.연극 ‘원더풀초밥’은 파장 직전의 ‘원더풀초밥’ 가게의 요리사이자 주인인 ‘신기손’이 주인공으로, 그가 자신의 시원찮은 초밥 실력에 잔뜩 풀이 죽어 가게 문을 닫으려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그때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소녀 ‘떠돌이 따라’, 매일밤 가게를 찾아와 끼니를 해결하는 ‘쓰레기통할매’, 수려한 몸매와 얼굴을 지닌 생기발랄 노래방 출장 도우미 ‘비너스NO.5’, 사랑중독 인터넷소설작가 ‘진순애’, 어디선가
앤더슨 가의 비밀, 19일 2회 공연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셜록홈즈 시즌1)’이 오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이번 포항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셜록홈즈 시즌1’을 빛냈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셜록홈즈’ 역에 송용진, ‘왓슨’ 역에 문혜원, ‘에릭 앤더슨/아담 앤더슨’ 역에 고세원, ‘루시’ 역에 선우, ‘포비앤더슨’ 역에 권홍석, ‘벨라’ 역에 남궁혜윤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뮤지컬계를 주름잡는 송용진, 문혜원 등의 배우들 뿐 아니라 브라운관을 오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등 1만여 명 참석[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공연예술의 중흥을 꾀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을 주제로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에 대한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학술 심포지엄, 제주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150여 개 문예회관과 문화예술 단체, 관련 종사자 1200여 명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이 내달 7일 인천 인방사 27고속 정전대에서 신나는 예술 여행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공연을 오후 1시 30분부터 60분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총체극으로 표현해 미래의 공연을 새롭게 제시한다.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크루, 춤꾼 쏘울아트컴퍼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이 대거 출연한다. 또 예술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메가드럼,혼의소리,판비트소리,무브먼트 코리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추진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예회관을 찾아가 예술공연을 보여주는 ‘2012 국립예술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국립예술단의 대표작품을 지역 문예회관에 지원해 소외지역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지방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자 ‘2012 국립예술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2개 문예회관 등에서 진행된 398회의 공연을 통해 약 19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올해는 12월까지 8개의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흔한 질문은 아니다. 집이라면 단순히 사람 사는 곳이 아닌가. 연극 는 너무나 친숙해 무심코 지나쳤던 삶의 필수 공간인 집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이 연극에는 화려한 기교나 무대연출, 드라마틱한 사건은 없다. 단지 ‘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집’에 대한 철학과 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연극은 삼남매를 둔 60대 엄마 이차숙이 자신의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무대에서 담담히 풀어간다. 극은 집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과 집 짓는 사람들의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