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57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영화계 중요행사 중 하나로 1919년 10월 27일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투’가 처음 상영된 날을 기념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영화배우 신영균·양택조·이해룡·김영인·김성희·박상민·한지일·이종혁, 영화감독 변장호·심재석, 촬영감독 신옥현 등이 수상했다. 미디어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인 본지 명승일 기자는 표창장을
나라다운 나라의 비전을 밝힌 ‘우리아이들의 대한민국’ 북콘서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박수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 북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각계 저명인사와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과 인연이 깊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를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이 1일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제자리를 찾은 덕수궁 광명문의 준공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도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신성일의 사망 소식이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다.3일 오후 한 언론이 배우 신성일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하면서 신성일의 이름과 배우자이자 영화배우인 엄앵란씨의 이름이 실검에 오르는 등 인터넷을 달궜다.하지만 복수의 언론의 확인 결과 신성일이 위독한 것은 맞지만 사망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헤럴드경제는 신성일 조카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을 통해 “사망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병원에 있으며 만일에 대비해 마음을 다잡고
정장수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 수필집 발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김해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장수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가 그동안 써 온 글과 성장기 등을 정리해 ‘바람이 분다, 사람이 좋다! 정장수’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했다.1부에서는 저자가 평소 틈틈이 쓰 왔던 산문을 통해 저자의 생각과 고민의 단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부 성장기에서는 출생부터 시작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화염병을 제조하던 운동권학생을 지나 LG에 입사해 세탁기 연구에 매진했던 기억,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결혼생활과정과 우연히 정치에
전체 목조문화재 중 13.6% CCTV만 제 역할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일부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설치된 것도 식별조차 어려운 저화소인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철규 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문화재 관리 현황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65개소에 여전히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CCTV가 설치돼 있다 해도 무용지물인 상태다. CCTV가 설치된 목조문화재 265개소 중 강릉 오죽헌 등 66개소는 식별조차 어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0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늘어나는 적발 건수에 제도 보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도서정가제 위반 적발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 이후 올해 8월까지 1511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적발 건수는 2014년 12월(17건)→2015년(321건)→2016년(407건)→20
부실 국고보조금 관리로부정수급 사례도 속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에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 민간보조금이 올해 기준으로 3조 9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부실한 보조금 정산과 관리감독이 도마에 올랐다.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유한국당 곽상도 위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남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까지 민간에 지원한 단년도 국가보조금 사업 중 미정산된 금액이 1조 47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이 125건, 1663억원으로 전체(1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공무원들, 총 4398건의 외부강의… 고소득 사례도 발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체부 공직자들이 지난 5년간 외부강의 4398건으로 20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9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체부 본부 및 소속, 산하기관 외부강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7년 9월) 문체부 공직자들은 총 4398건의 외부강의를 통해 20억 5900만원에 달하는 강의료 수입을 올려 회당 4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총 2092명 중 61.1%가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위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남구)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 소속 33개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총 2092명 중 1279명(61.1%)이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까지 기간제근로자의 813명(38.9%)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데 이에 소요되는 추가 예산은 23억 1897만원이라고 밝혀졌다.주요 공공기관별 ‘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 황금연휴로 국민들의 여행과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불법관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불법관광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총 1만 5875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4년 이전까지 2477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6157건, 2016년 7241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가격 미표시(3351건), 불법 택시·콜밴(2466건), 관광버스 위법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정치는 ‘사람’이 한다. 그러니 정치를 이해하려면 당연히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세세히 파고들다 보면, 정치학보다는 심리학이 훨씬 어울리는 학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찌 보면 정치는 결국 사람을 이해한 뒤 그 사람을 설득해 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딴지일보 정치부장인 저자는 누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그의 주장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으며 내 주장과도 비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찬반 측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미 F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성공’과 관련된 서적을 고를 때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게 있다. 각각의 책이 제공하는 ‘성공 방정식’에서 방향성을 길어내려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입었던 성공이라는 ‘내의’를 내게 맞춰 입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사람마다 환경 재능 재산 나이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건 타인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는 방법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요청을 잘 반영하고 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경영 분석가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가 ‘무한 질주’를 거듭하다 하루아침에 몰락의 역사를 맛본 기업
우리 영화계, 소재·시나리오 확보 급선무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할리우드 영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할리우드가 지난해 개봉했던 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시장에서 다시 돌풍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영화시장에서 한국 영화는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이들이 국내보다 해외 관객이 눈에 띌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자국 영화를 보는 이들보다 해외 관객이 많아 그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