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무르’ 등 세계가 주목한 국내 미개봉작 예술영화가 대거 몰려온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주일간 ‘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씨네큐브의 정기 기획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무르’와 남우주연상 ‘더 헌트’, 여우주연상 및 각본상 ‘신의 소녀들’ 등 예술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화제의
황금종려상 태국 '엉클 분미'..아시아 영화 13년만에 여우주연상 줄리엣 비노쉬..그랑프리 佛영화 (파리=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의 5번째 영화인 '시'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이자 삶의 종착역을 눈 앞에 둔 60대 여성 미자(윤정희)가 시 쓰기에 도전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윤정희의 1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됐다. 이로써 이 감독은 2007년 '밀양'으로 칸영화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