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아직도 특수층 전유물‘미술올림픽’ 월드아트엑스포로대중 향유권 기반 만들 계획 AI로 가품 구분 어려워진 시대믿을만한 기술 인증서 필요해IAA의 NFT 인증서 역할 기대[천지일보=이솜 기자] 오픈AI의 챗GPT 열풍과 더불어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상용화될 당시 창의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작업자는 기계화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곤 했다. 대표적으로 ‘예술계’였다.그러나 곧 이런 예상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AI로 그린 그림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가 하면, AI가 유명 작품을 모방한 그림이 미술관에 전시되기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작년 한해 ‘레베카’ ‘마타하리’ ‘시스터액트’ 등 대형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 EMK뮤지컬컴퍼니(EMK,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가 2018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EMK는 2009년 설립 이래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마리앙투아네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국내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EMK가 2018년 무술년에 무대에 올릴 작품들을 소개한다.◆제2의 ‘마타하리’ 꿈꾼다… 뮤지컬 ‘웃는 남자’EMK는 2016년 3월 세계 진출을 목표로 대형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를 만들고 무대에 올렸다. 작품은 올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현재 우리 사회에는 우울함이 일상화돼 있다. 아무리 떨쳐버리려고 해도 우울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우리 몸과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다. 즉, 우리가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나 직장에 가고, 밥을 먹고, 차를 타고, 인터넷과 TV를 보며 지내는 일상 속에 알게 모르게 많은 우울함이 포진돼 있는 것이다.이 같은 지점에서 일상을 탈피하는 ‘비일상적 기제’가 필요하다. 이러한 활동은 힘든 일상을 잠시 잊어버리고 다시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생기를 되찾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결국 우리는 일상과 비일상을 적절히 왔다 갔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각종 여론 조사에서 수개월 동안 1위를 지키며 소위 ‘박근혜 현상’을 낳고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박근혜’라는 정치인 개인이 아니다. 대신 ‘시대’를 바라본다. 박 전 대표에 대한 ‘좋고 싫음’을 따지지 않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길어낸다. 재밌는 점은 이 책의 저자들 대부분은 박 전 대표의 맞은편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저자들은 그러한 점 때문에 ‘박근혜 현상’을 제대로 간파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저자들은 “박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