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연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제3차 ‘새 정부 예술정책 토론회’서 주장[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새 정부가 예술정책을 재정립할 시 예술가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동연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국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예술정책 거버넌스 재정립 토론회’에서 ‘새 정부 예술정책의 혁신에서 거버넌스의 의미와 실천’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이 집행위원장은 거버넌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며 발제를 시작했다. 그는 “예술 거버넌스는 통상 공공영역과 민간 예술 영역 사이의 협치를 의미한다”며 “거버넌스는 기본적으로 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윤선 장관 구속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이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유감의 뜻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송수근 직무대행은 “오늘 저희들은 그동안 논란이 돼 온 여러 잘못된 문화행정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과 대책을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이상 간부들은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간부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대한체육회 합동 특정감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 특혜를 파헤치기 위해 특정감사를 벌이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는 그다지 명쾌하지 않았다.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 이하 승마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승마협회 감사는 ▲승마협회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 규정 위반 여부 ▲정유
영화 아수라명품배우 5인 스크린서 만나목숨 건 처절한 혈투 선보여강도 높은 액션 뒷목 서늘해배우들 익숙한 캐릭터 맡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아수라(阿修羅).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으로, 얼굴은 삼면이고 손은 여섯 개다. 원래 싸움의 신이었으나 부처님에게 귀의해 불법을 지키는 신이 됐다. 싸움과 시비 걸기를 좋아하는 인간은 아수라로부터 전생(轉生)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아수라 중생들이 사는 세계는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바로 아수라장이다. 안남시라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적자생존